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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대구·경북에 구급차 81대 투입…軍도 ‘방역 작전’
입력 2020.03.04 (06:46) 수정 2020.03.04 (08:52)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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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방 당국이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이송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대구와 경북 지역으로 구급차 백여 대를 긴급 투입했습니다.

군 당국도 지자체와 협력해 방역 작전에 나섰고, 경찰은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 검사 대상자들을 추적 중입니다.

이세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십 대의 구급차가 일렬로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이어 구급차들이 속속 도착하고, 차량 소독도 꼼꼼히 진행합니다.

전국 각 소방서에서 보낸 구급차들로, 지난달 36대를 보낸 데 이어 이번에 81대의 구급차를 대구 경북지역에 추가로 투입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이송을 돕기 위해서인데 감염병으로 소방당국이 동원령을 선포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영석/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 : "환자분들을 구급차에 탑승해드리고,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로 이송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군인들도 방호복을 입고 방역 작업에 나섰습니다.

낡은 주택이 밀집해 있는 좁은 골목이나, 잠시 출입을 막아놓은 교회 예배당에도 구석구석 소독액을 뿌립니다.

고속버스터미널에는 열화상카메라도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도 진행합니다.

서울시가 군과 함께 긴급 방역에 나서 어제 하루 마을 4곳과 종교시설 25곳의 소독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군이 보유한 소독 차량도 투입됐습니다.

[김효승/육군56사단 중령 : "코로나19 유입 및 확산 차단을 위해서 선제적으로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범정부대응의 병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편, 경찰은 코로나19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목된 전국의 검사 대상자 중 위치가 확인되지 않는 5,650명의 소재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속대응팀을 꾸려 아직 찾지 못한 나머지 380여 명도 추적 중입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 대구·경북에 구급차 81대 투입…軍도 ‘방역 작전’
    • 입력 2020-03-04 06:52:28
    • 수정2020-03-04 08:52:25
    뉴스광장 1부
[앵커]

소방 당국이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이송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대구와 경북 지역으로 구급차 백여 대를 긴급 투입했습니다.

군 당국도 지자체와 협력해 방역 작전에 나섰고, 경찰은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 검사 대상자들을 추적 중입니다.

이세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십 대의 구급차가 일렬로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이어 구급차들이 속속 도착하고, 차량 소독도 꼼꼼히 진행합니다.

전국 각 소방서에서 보낸 구급차들로, 지난달 36대를 보낸 데 이어 이번에 81대의 구급차를 대구 경북지역에 추가로 투입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이송을 돕기 위해서인데 감염병으로 소방당국이 동원령을 선포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영석/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 : "환자분들을 구급차에 탑승해드리고,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로 이송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군인들도 방호복을 입고 방역 작업에 나섰습니다.

낡은 주택이 밀집해 있는 좁은 골목이나, 잠시 출입을 막아놓은 교회 예배당에도 구석구석 소독액을 뿌립니다.

고속버스터미널에는 열화상카메라도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도 진행합니다.

서울시가 군과 함께 긴급 방역에 나서 어제 하루 마을 4곳과 종교시설 25곳의 소독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군이 보유한 소독 차량도 투입됐습니다.

[김효승/육군56사단 중령 : "코로나19 유입 및 확산 차단을 위해서 선제적으로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범정부대응의 병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편, 경찰은 코로나19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목된 전국의 검사 대상자 중 위치가 확인되지 않는 5,650명의 소재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속대응팀을 꾸려 아직 찾지 못한 나머지 380여 명도 추적 중입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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