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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확진자 증가세…가족 감염도 잇따라
입력 2020.03.04 (07:20) 수정 2020.03.04 (08:43) 뉴스광장
[앵커]
충남에서는 최근 열흘 가까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남 천안 줌바댄스 교실에서 40여 명의 확진자가 나온 뒤 가족 감염까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백상현 기자, 충남 지역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네, 충남 천안에서는 최근 열흘 가까이 매일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도 4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확진자 중에는 줌바댄스 수강생의 2살 된 자녀도 있었습니다.
천안의 줌바댄스 학원에서는 줌바댄스 강사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수강생 등 40여 명이 감염됐는데 이 수강생들의 가족까지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고 있는 겁니다.
이렇게 계속 확진자가 나오며 천안에서 나온 확진자가 충남 전체 누적 확진자의 90%에 달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와 천안시는 천안의료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임시 개조해 병상 107개를 확보하는 등 도내 전체에 모두 439병상을 확보해 확진자가 더 증가할 경우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신천지 신도 확진자가 나왔다고요.
[기자]
네, 대전에서 신천지 확진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인데, 확진자는 대전에서 직장을 다니지만 대구 신천지 교회를 다니는 20대 남성입니다.
해당 확진자는 대구·경북 첫 확진자이자 신천지 교회 신도인 31번 확진자와 함께 예배를 본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24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자가 격리 기간에는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16일 예배 시점부터 24일 자가 격리될 때까지는 일상 생활을 해 추가 확산 우려도 나오는데 동선이나 접촉자에 대해서는 역학 조사 진행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대전 15명, 세종 1명, 충남이 82명으로 모두 98명이 돼 전체 누적 확진자 수가 100명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 시청에서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충남에서는 최근 열흘 가까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남 천안 줌바댄스 교실에서 40여 명의 확진자가 나온 뒤 가족 감염까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백상현 기자, 충남 지역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네, 충남 천안에서는 최근 열흘 가까이 매일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도 4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확진자 중에는 줌바댄스 수강생의 2살 된 자녀도 있었습니다.
천안의 줌바댄스 학원에서는 줌바댄스 강사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수강생 등 40여 명이 감염됐는데 이 수강생들의 가족까지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고 있는 겁니다.
이렇게 계속 확진자가 나오며 천안에서 나온 확진자가 충남 전체 누적 확진자의 90%에 달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와 천안시는 천안의료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임시 개조해 병상 107개를 확보하는 등 도내 전체에 모두 439병상을 확보해 확진자가 더 증가할 경우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신천지 신도 확진자가 나왔다고요.
[기자]
네, 대전에서 신천지 확진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인데, 확진자는 대전에서 직장을 다니지만 대구 신천지 교회를 다니는 20대 남성입니다.
해당 확진자는 대구·경북 첫 확진자이자 신천지 교회 신도인 31번 확진자와 함께 예배를 본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24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자가 격리 기간에는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16일 예배 시점부터 24일 자가 격리될 때까지는 일상 생활을 해 추가 확산 우려도 나오는데 동선이나 접촉자에 대해서는 역학 조사 진행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대전 15명, 세종 1명, 충남이 82명으로 모두 98명이 돼 전체 누적 확진자 수가 100명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 시청에서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 충남 확진자 증가세…가족 감염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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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3-04 08:43:54

[앵커]
충남에서는 최근 열흘 가까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남 천안 줌바댄스 교실에서 40여 명의 확진자가 나온 뒤 가족 감염까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백상현 기자, 충남 지역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네, 충남 천안에서는 최근 열흘 가까이 매일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도 4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확진자 중에는 줌바댄스 수강생의 2살 된 자녀도 있었습니다.
천안의 줌바댄스 학원에서는 줌바댄스 강사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수강생 등 40여 명이 감염됐는데 이 수강생들의 가족까지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고 있는 겁니다.
이렇게 계속 확진자가 나오며 천안에서 나온 확진자가 충남 전체 누적 확진자의 90%에 달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와 천안시는 천안의료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임시 개조해 병상 107개를 확보하는 등 도내 전체에 모두 439병상을 확보해 확진자가 더 증가할 경우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신천지 신도 확진자가 나왔다고요.
[기자]
네, 대전에서 신천지 확진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인데, 확진자는 대전에서 직장을 다니지만 대구 신천지 교회를 다니는 20대 남성입니다.
해당 확진자는 대구·경북 첫 확진자이자 신천지 교회 신도인 31번 확진자와 함께 예배를 본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24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자가 격리 기간에는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16일 예배 시점부터 24일 자가 격리될 때까지는 일상 생활을 해 추가 확산 우려도 나오는데 동선이나 접촉자에 대해서는 역학 조사 진행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대전 15명, 세종 1명, 충남이 82명으로 모두 98명이 돼 전체 누적 확진자 수가 100명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 시청에서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충남에서는 최근 열흘 가까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남 천안 줌바댄스 교실에서 40여 명의 확진자가 나온 뒤 가족 감염까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백상현 기자, 충남 지역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네, 충남 천안에서는 최근 열흘 가까이 매일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도 4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확진자 중에는 줌바댄스 수강생의 2살 된 자녀도 있었습니다.
천안의 줌바댄스 학원에서는 줌바댄스 강사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수강생 등 40여 명이 감염됐는데 이 수강생들의 가족까지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고 있는 겁니다.
이렇게 계속 확진자가 나오며 천안에서 나온 확진자가 충남 전체 누적 확진자의 90%에 달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와 천안시는 천안의료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임시 개조해 병상 107개를 확보하는 등 도내 전체에 모두 439병상을 확보해 확진자가 더 증가할 경우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신천지 신도 확진자가 나왔다고요.
[기자]
네, 대전에서 신천지 확진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인데, 확진자는 대전에서 직장을 다니지만 대구 신천지 교회를 다니는 20대 남성입니다.
해당 확진자는 대구·경북 첫 확진자이자 신천지 교회 신도인 31번 확진자와 함께 예배를 본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24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자가 격리 기간에는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16일 예배 시점부터 24일 자가 격리될 때까지는 일상 생활을 해 추가 확산 우려도 나오는데 동선이나 접촉자에 대해서는 역학 조사 진행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대전 15명, 세종 1명, 충남이 82명으로 모두 98명이 돼 전체 누적 확진자 수가 100명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 시청에서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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