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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 코로나19 확진자 4,286명…사망 30명
입력 2020.03.04 (07:58) 수정 2020.03.04 (10:10) 뉴스광장(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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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대구·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4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확진자 증가 추세가 연일 이어지면서 경증 확진자를 격리 치료할 생활치료센터가 마련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는데요.

 대구시청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지은 기자,  대구·경북 지역의 확진자 현황 우선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대구·경북에서는 어제 기준 58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 520명, 경북 61명으로, 지금까지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4,286명입니다.

 사망자 수도 4명 더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은 질병관리본부 공식 집계에는 아직 포함되지 않았지만, 대구. 경북 자체 통계로 대구·경북 사망자는 모두 30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입원 환자 가운데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는 중증환자는 17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공동생활시설의 집단 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북 경산의 서린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와 입소자 등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대구 수성소방서 소속 119구급대원과 포항 해병 1사단 소속 부사관 등이 잇따라 감염됐습니다.

[앵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면서 대구·경북에서는 경증 환자를 격리 치료할  생활치료센터가 운영되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 대구에서는  현재 입원 치료를 받지 못하고  대기 중인 확진 환자가 2천여 명에 이르는데요.

 이에 따라 대구시는 지금까지 대구 중앙교육연수원과 농협 경주연수원 등을 경증 환자를 치료할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하고, 환자들을 입소시켰습니다.

 경상북도도 22개 시군에 생활치료센터 31곳을 지정해  경증 환자를 입소시킬 예정인데요.

 특히, 확진자가 많은 경산과 포항, 안동, 경주 등 7곳을 중심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신천지 신도 조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파악된 신천지 신도 만 9백여 명 가운데 61.3%가 진단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가 통보된 4,527명 가운데 61.7%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북에서도 신천지 신도 6천5백여 명 가운데 85%가량이 조사를 마쳤는데요.

 이 가운데 2,102명이 검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확진자는 10% 정도인 229명,  음성은 천3백여 명으로, 나머지 5백여 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또, 집단 생활시설에서 근무하는 신천지 신도 247명을 확인하고 업무에서 배제했으며, 아직 신고하지 않은 신천지 신도, 특히, 집단시설 종사자 등이 미신고 상태에서 확진됐을 경우 강력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시청에서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 대구 경북 코로나19 확진자 4,286명…사망 30명
    • 입력 2020-03-04 07:58:28
    • 수정2020-03-04 10:10:25
    뉴스광장(대구)
 [앵커]

 대구·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4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확진자 증가 추세가 연일 이어지면서 경증 확진자를 격리 치료할 생활치료센터가 마련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는데요.

 대구시청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지은 기자,  대구·경북 지역의 확진자 현황 우선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대구·경북에서는 어제 기준 58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 520명, 경북 61명으로, 지금까지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4,286명입니다.

 사망자 수도 4명 더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은 질병관리본부 공식 집계에는 아직 포함되지 않았지만, 대구. 경북 자체 통계로 대구·경북 사망자는 모두 30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입원 환자 가운데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는 중증환자는 17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공동생활시설의 집단 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북 경산의 서린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와 입소자 등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대구 수성소방서 소속 119구급대원과 포항 해병 1사단 소속 부사관 등이 잇따라 감염됐습니다.

[앵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면서 대구·경북에서는 경증 환자를 격리 치료할  생활치료센터가 운영되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 대구에서는  현재 입원 치료를 받지 못하고  대기 중인 확진 환자가 2천여 명에 이르는데요.

 이에 따라 대구시는 지금까지 대구 중앙교육연수원과 농협 경주연수원 등을 경증 환자를 치료할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하고, 환자들을 입소시켰습니다.

 경상북도도 22개 시군에 생활치료센터 31곳을 지정해  경증 환자를 입소시킬 예정인데요.

 특히, 확진자가 많은 경산과 포항, 안동, 경주 등 7곳을 중심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신천지 신도 조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파악된 신천지 신도 만 9백여 명 가운데 61.3%가 진단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가 통보된 4,527명 가운데 61.7%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북에서도 신천지 신도 6천5백여 명 가운데 85%가량이 조사를 마쳤는데요.

 이 가운데 2,102명이 검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확진자는 10% 정도인 229명,  음성은 천3백여 명으로, 나머지 5백여 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또, 집단 생활시설에서 근무하는 신천지 신도 247명을 확인하고 업무에서 배제했으며, 아직 신고하지 않은 신천지 신도, 특히, 집단시설 종사자 등이 미신고 상태에서 확진됐을 경우 강력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시청에서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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