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인천 지하철.공항철도 이용객 크게 감소

입력 2020.03.04 (09:34) 수정 2020.03.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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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인천 지하철과 공항철도 이용객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인천교통공사는 지난주 월요일(2/24)부터 목요일(2/27)까지 인천 지하철 1호선과 2호선 이용객이 135만 3천8명으로,지난해 같은 기간(2/23~2/29)의 197만 9천318명보다 33%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지난 주말(2/29~3/1) 이용객도 32만26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2~3/3)의 64만2천130명보다 5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공항철도 이용객도 `코로나19` 국내 감염자가 없었던 1월 12일부터 18일 사이에는 27만624명이었으나, 2월 23일부터 29일에는 16만5천679명으로 39% 줄었습니다.

인천교통공사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이용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지하철 환승역 등지에 열화상 카메라 7대를 설치해 발열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이용객들의 손이 닿는 승차권 발매기와 손잡이,승강기 등에 대해 수시로 소독을 하고 종착역에 도착해 출발 대기하는 열차도 매일 방역 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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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여파로 인천 지하철.공항철도 이용객 크게 감소
    • 입력 2020-03-04 09:34:37
    • 수정2020-03-04 10:38:16
    사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인천 지하철과 공항철도 이용객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인천교통공사는 지난주 월요일(2/24)부터 목요일(2/27)까지 인천 지하철 1호선과 2호선 이용객이 135만 3천8명으로,지난해 같은 기간(2/23~2/29)의 197만 9천318명보다 33%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지난 주말(2/29~3/1) 이용객도 32만26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2~3/3)의 64만2천130명보다 5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공항철도 이용객도 `코로나19` 국내 감염자가 없었던 1월 12일부터 18일 사이에는 27만624명이었으나, 2월 23일부터 29일에는 16만5천679명으로 39% 줄었습니다.

인천교통공사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이용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지하철 환승역 등지에 열화상 카메라 7대를 설치해 발열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이용객들의 손이 닿는 승차권 발매기와 손잡이,승강기 등에 대해 수시로 소독을 하고 종착역에 도착해 출발 대기하는 열차도 매일 방역 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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