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대구·경북에 코로나19 환자 이송 구급차 30대 추가 지원

입력 2020.03.04 (10:16) 수정 2020.03.04 (11: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소방청은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환자 이송을 지원하기 위해 다른 지역의 119구급차 30대를 추가 지원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소방청은 이를 위해 어제 오후 3시를 기해 소방력 동원령 2호(당번 소방력의 5∼10% 동원)를 추가 발령했습니다. 광주·대전·울산·경기·강원·충남·전북·전남 소방본부 소속 구급차 30대는 대구·경북 지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추가 지원되는 119구급차는 오늘 오전 9시까지 구급차 대기소가 마련된 대구 달서구 두류정수장으로 집결한 뒤 코로나19 구급대응에 투입됩니다.

이번 추가 지원은 지난달 21일 1차로 18대, 같은 달 28일 2차로 18대, 전날인 이달 3일 3차로 81대를 지원한 데 이어 네 번째입니다.

4차로 지원된 30대까지 합치면 모두 147대의 타 시·도 본부 구급차가 대구·경북 지역으로 지원됩니다. 이는 전국에서 운영 중인 119구급차 1천586대의 약 9.3%에 해당합니다.

소방청은 지난 3일까지 전국의 119구급차가 이송한 코로나19 관련 환자가 모두 5천94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확진 환자가 1천687명, 의심환자는 4천183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소방청, 대구·경북에 코로나19 환자 이송 구급차 30대 추가 지원
    • 입력 2020-03-04 10:16:31
    • 수정2020-03-04 11:36:17
    사회
소방청은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환자 이송을 지원하기 위해 다른 지역의 119구급차 30대를 추가 지원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소방청은 이를 위해 어제 오후 3시를 기해 소방력 동원령 2호(당번 소방력의 5∼10% 동원)를 추가 발령했습니다. 광주·대전·울산·경기·강원·충남·전북·전남 소방본부 소속 구급차 30대는 대구·경북 지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추가 지원되는 119구급차는 오늘 오전 9시까지 구급차 대기소가 마련된 대구 달서구 두류정수장으로 집결한 뒤 코로나19 구급대응에 투입됩니다.

이번 추가 지원은 지난달 21일 1차로 18대, 같은 달 28일 2차로 18대, 전날인 이달 3일 3차로 81대를 지원한 데 이어 네 번째입니다.

4차로 지원된 30대까지 합치면 모두 147대의 타 시·도 본부 구급차가 대구·경북 지역으로 지원됩니다. 이는 전국에서 운영 중인 119구급차 1천586대의 약 9.3%에 해당합니다.

소방청은 지난 3일까지 전국의 119구급차가 이송한 코로나19 관련 환자가 모두 5천94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확진 환자가 1천687명, 의심환자는 4천183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