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마스크 등 기타 섬유류 對중국 수출, 1년 전 대비 75배↑

입력 2020.03.04 (10:26) 수정 2020.03.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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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1월 한 달 동안 보건용 마스크를 포함한 기타 섬유류의 대중국 수출액이 1년 전 대비 75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일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를 보면, 보건용 마스크가 포함된 '기타 방직용 섬유제품(HS코드:6307099000)'의 1월 수출액은 7천261만1천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수출액 829만6천달러의 8.8배이자 2019년 연간 수출액 8천91만달러의 89.7%에 이릅니다.

특히 대(對)중국 수출액은 지난해 1월 82만달러에서 올해 1월 6천135만3달러로 75.2배 급등했습니다.

기타 방직용 섬유제품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비롯해 섬유로 된 기타 제품이 들어갑니다.

이와 관련, 정부는 지난달 26일 오전 0시를 기해 마스크 수출을 제한하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를 고시해, 마스크 생산량의 10% 이내로 수출을 제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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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마스크 등 기타 섬유류 對중국 수출, 1년 전 대비 75배↑
    • 입력 2020-03-04 10:26:59
    • 수정2020-03-04 11:08:23
    경제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1월 한 달 동안 보건용 마스크를 포함한 기타 섬유류의 대중국 수출액이 1년 전 대비 75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일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를 보면, 보건용 마스크가 포함된 '기타 방직용 섬유제품(HS코드:6307099000)'의 1월 수출액은 7천261만1천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수출액 829만6천달러의 8.8배이자 2019년 연간 수출액 8천91만달러의 89.7%에 이릅니다.

특히 대(對)중국 수출액은 지난해 1월 82만달러에서 올해 1월 6천135만3달러로 75.2배 급등했습니다.

기타 방직용 섬유제품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비롯해 섬유로 된 기타 제품이 들어갑니다.

이와 관련, 정부는 지난달 26일 오전 0시를 기해 마스크 수출을 제한하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를 고시해, 마스크 생산량의 10% 이내로 수출을 제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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