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여건 취약 마을에 국비 2,100억 투입…127곳 신규선정

입력 2020.03.04 (11:02) 수정 2020.03.0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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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어촌·도시 생활여건 취약마을 127곳이 올해 개조사업 지원을 받게 됩니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오늘(4일)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산업 선정결과'를 발표하고 신규 대상 지구 127곳에 올해 국비 420억 원을 시작으로 향후 2,10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신규 선정된 마을은 도시 22곳, 농어촌 105곳으로 시·도별로는 전남 29곳, 경남 23곳, 경북 19곳, 충북 15곳입니다. 올해 사업예산은 국비 1,095억 원인데 올해 신규사업에 420억 원이, 2017~2019년 선정지구 계속 사업비에는 675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된 도시는 4년, 농어촌 지역은 3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한 곳당 국비 지원액은 도시 약 30억 원(도시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임대주택 조성시 최대 70억 원까지 지원), 농어촌 지역은 약 15억 원입니다.

선정된 마을에는 담장, 건물 등 노후 위험시설 보수와 CCTV 설치, 재래식·공동 화장실 개량, 주민 안전시설·상하수도 설치 등 생활 인프라 확충, 노인 돌봄 등 문화·복지 활동 등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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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04 11:02:15
    • 수정2020-03-04 13:29:51
    경제
전국 농어촌·도시 생활여건 취약마을 127곳이 올해 개조사업 지원을 받게 됩니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오늘(4일)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산업 선정결과'를 발표하고 신규 대상 지구 127곳에 올해 국비 420억 원을 시작으로 향후 2,10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신규 선정된 마을은 도시 22곳, 농어촌 105곳으로 시·도별로는 전남 29곳, 경남 23곳, 경북 19곳, 충북 15곳입니다. 올해 사업예산은 국비 1,095억 원인데 올해 신규사업에 420억 원이, 2017~2019년 선정지구 계속 사업비에는 675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된 도시는 4년, 농어촌 지역은 3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한 곳당 국비 지원액은 도시 약 30억 원(도시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임대주택 조성시 최대 70억 원까지 지원), 농어촌 지역은 약 15억 원입니다.

선정된 마을에는 담장, 건물 등 노후 위험시설 보수와 CCTV 설치, 재래식·공동 화장실 개량, 주민 안전시설·상하수도 설치 등 생활 인프라 확충, 노인 돌봄 등 문화·복지 활동 등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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