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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대구·경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4천 명 넘어
입력 2020.03.04 (12:22) 수정 2020.03.04 (13:07)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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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경북에서는 추가 확진자 수가 연일 세자릿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가 대구에서만 4천 명이 넘은 상황인데요,

대구시청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이지은 기자, 대구·경북 지역의 확진자 현황, 우선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대구·경북에서는 오늘 0시 기준 49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 405명, 경북 89명으로, 지금까지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4,780명입니다.

추가 확진자 수가 연일 5백명 가까이 나오면서 대구에서만 누적 확진자 수가 4천 명을 넘어선 건데요,

확진자 증가세가 연일 계속되면서 안타까운 소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데 이어 오늘 새벽 60대 여성 환자가 숨진 것으로 알려져, 지금까지 자치단체 통계 기준 대구경북 사망자는 모두 31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또, 입원 환자 가운데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는 중증환자는 17명으로 확인됐습니다.

퇴원 환자도 조금씩 늘고 있는데요,

어제 하루 2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해 지금까지 모두 11명이 퇴원했습니다.

공동생활시설에서의 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북 경산의 서린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와 입소자 등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대구 수성소방서 소속 119구급대원과 포항 해병 1사단 소속 부사관 등이 잇따라 감염됐습니다.

[앵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면서 대구·경북에서는 아직 격리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확진 환자들이 많죠?

[기자]

네, 대구에서는 현재 입원 치료를 받지 못하고 대기 중인 확진 환자가 2천 명이 넘는데요,

이에 따라 대구시는 지금까지 대구 중앙교육연수원과 농협 경주연수원 등을 경증 환자를 치료할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하고, 환자들을 입소시켰습니다.

대구시는 또, 내일부터 대구은행 연수원에도 환자 이송을 시작하는 등 주말까지 입원 대기 환자를 모두 입소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도 22개 시군에 생활치료센터 31곳을 지정해 경증 환자를 입소시킬 예정인데요,

특히, 확진자가 많은 경산과 포항, 안동, 경주 등 7곳을 중심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천지 신도 조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신천지 신도 만 9백여 명 가운데 지금까지 72.5%가 진단 검사를 받았고, 이 가운데 55.4%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북에서도 신천지 신도 6천5백여 명 가운데 85%가량이 조사를 마쳤는데요,

이 가운데 2,102명이 검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확진자는 10% 정도인 229명, 음성은 천3백여 명으로, 나머지 5백여 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또, 집단 생활시설에서 근무하는 신천지 신도 247명을 확인하고 업무에서 배제했으며, 아직 신고하지 않은 신천지 신도, 특히, 집단시설 종사자 등이 미신고 상태에서 확진됐을 경우 강력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시청에서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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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4천 명 넘어
    • 입력 2020-03-04 12:26:47
    • 수정2020-03-04 13:07:36
    뉴스 12
[앵커]

대구경북에서는 추가 확진자 수가 연일 세자릿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가 대구에서만 4천 명이 넘은 상황인데요,

대구시청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이지은 기자, 대구·경북 지역의 확진자 현황, 우선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대구·경북에서는 오늘 0시 기준 49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 405명, 경북 89명으로, 지금까지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4,780명입니다.

추가 확진자 수가 연일 5백명 가까이 나오면서 대구에서만 누적 확진자 수가 4천 명을 넘어선 건데요,

확진자 증가세가 연일 계속되면서 안타까운 소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데 이어 오늘 새벽 60대 여성 환자가 숨진 것으로 알려져, 지금까지 자치단체 통계 기준 대구경북 사망자는 모두 31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또, 입원 환자 가운데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는 중증환자는 17명으로 확인됐습니다.

퇴원 환자도 조금씩 늘고 있는데요,

어제 하루 2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해 지금까지 모두 11명이 퇴원했습니다.

공동생활시설에서의 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북 경산의 서린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와 입소자 등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대구 수성소방서 소속 119구급대원과 포항 해병 1사단 소속 부사관 등이 잇따라 감염됐습니다.

[앵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면서 대구·경북에서는 아직 격리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확진 환자들이 많죠?

[기자]

네, 대구에서는 현재 입원 치료를 받지 못하고 대기 중인 확진 환자가 2천 명이 넘는데요,

이에 따라 대구시는 지금까지 대구 중앙교육연수원과 농협 경주연수원 등을 경증 환자를 치료할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하고, 환자들을 입소시켰습니다.

대구시는 또, 내일부터 대구은행 연수원에도 환자 이송을 시작하는 등 주말까지 입원 대기 환자를 모두 입소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도 22개 시군에 생활치료센터 31곳을 지정해 경증 환자를 입소시킬 예정인데요,

특히, 확진자가 많은 경산과 포항, 안동, 경주 등 7곳을 중심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천지 신도 조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신천지 신도 만 9백여 명 가운데 지금까지 72.5%가 진단 검사를 받았고, 이 가운데 55.4%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북에서도 신천지 신도 6천5백여 명 가운데 85%가량이 조사를 마쳤는데요,

이 가운데 2,102명이 검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확진자는 10% 정도인 229명, 음성은 천3백여 명으로, 나머지 5백여 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또, 집단 생활시설에서 근무하는 신천지 신도 247명을 확인하고 업무에서 배제했으며, 아직 신고하지 않은 신천지 신도, 특히, 집단시설 종사자 등이 미신고 상태에서 확진됐을 경우 강력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시청에서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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