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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부산서 또 학원 내 감염…원생 추가 확진
입력 2020.03.04 (12:32) 수정 2020.03.04 (12:36)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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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에서는 이미 확진자 3명이 나온 학원에서 또 추가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부산시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공웅조 기자, 추가 확진자가 학원생이라고요?

[리포트]

그렇습니다.

부산의 한 어학원에서 원장과 일대일로 수업을 한 학원생 1명이 오늘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에서 이 학원 관련 확진자만 4명으로 늘었습니다.

온천교회 신도인 이 학원의 30대 강사가 지난달 24일 가장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어 강사와 접촉한 이 학원 원장도 감염됐습니다.

부산시는 학원장과 수업을 한 학생을 12명으로 파악하고, 자가 격리 조치를 했는데요.

학원생 가운데 지난달 29일 여고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오늘 남학생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부산시가 파악하고 있는 확진자 중에 온천교회 신도는 31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산 전체 확진자 중 40% 정도를 차지합니다.

여기다 온천교회 신도 확진자와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도 계속 나오고 있지만, 아직 온천교회 집단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온천교회 신도 확진자들의 증상 발현일을 기준으로 수련회 참석 여부와 세부 동선, 그리고 접촉자 현황에 대해 처음부터 다시 분석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본부에서 급파된 역학조사관과 통계전문가 등으로 전담팀도 꾸렸습니다.

또, 신천지와의 연관성을 밝히기 위해 신도 명단을 대조하는 작업도 벌이고 있습니다.

부산의 신천지 신도의 경우 부산시가 입수한 명단을 토대로 조사한 결과 모두 301명이 유증상자로 파악됐습니다.

이들 가운데 현재까지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아직 검사 중인 신천지 신도가 있는데다, 100명이 넘는 신도는 소재 파악이 안 돼 증상 유무조차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이 때문에 신천지 신도 관련 추가 확진자나 2차 감염에 대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시청에서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 부산서 또 학원 내 감염…원생 추가 확진
    • 입력 2020-03-04 12:34:30
    • 수정2020-03-04 12:36:56
    뉴스 12
[앵커]

부산에서는 이미 확진자 3명이 나온 학원에서 또 추가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부산시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공웅조 기자, 추가 확진자가 학원생이라고요?

[리포트]

그렇습니다.

부산의 한 어학원에서 원장과 일대일로 수업을 한 학원생 1명이 오늘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에서 이 학원 관련 확진자만 4명으로 늘었습니다.

온천교회 신도인 이 학원의 30대 강사가 지난달 24일 가장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어 강사와 접촉한 이 학원 원장도 감염됐습니다.

부산시는 학원장과 수업을 한 학생을 12명으로 파악하고, 자가 격리 조치를 했는데요.

학원생 가운데 지난달 29일 여고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오늘 남학생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부산시가 파악하고 있는 확진자 중에 온천교회 신도는 31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산 전체 확진자 중 40% 정도를 차지합니다.

여기다 온천교회 신도 확진자와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도 계속 나오고 있지만, 아직 온천교회 집단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온천교회 신도 확진자들의 증상 발현일을 기준으로 수련회 참석 여부와 세부 동선, 그리고 접촉자 현황에 대해 처음부터 다시 분석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본부에서 급파된 역학조사관과 통계전문가 등으로 전담팀도 꾸렸습니다.

또, 신천지와의 연관성을 밝히기 위해 신도 명단을 대조하는 작업도 벌이고 있습니다.

부산의 신천지 신도의 경우 부산시가 입수한 명단을 토대로 조사한 결과 모두 301명이 유증상자로 파악됐습니다.

이들 가운데 현재까지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아직 검사 중인 신천지 신도가 있는데다, 100명이 넘는 신도는 소재 파악이 안 돼 증상 유무조차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이 때문에 신천지 신도 관련 추가 확진자나 2차 감염에 대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시청에서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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