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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 마스크 생산·수급 관리 나서
입력 2020.03.04 (13:02) 수정 2020.03.04 (14:43) 국제
태국에서 마스크 사재기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마스크 생산을 직접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일간 방콕포스트는 태국 국내무역국(DIT)이 현재 매달 3천600만개가량 생산되는 마스크를 100% 관리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태국 국내무역국은 이에 따라 마스크 생산업체들에 생산 물량의 45%를 무역국에 공급하라고 이미 요구했으며, 그 나머지에 대해서는 판매처에 배분하는 것을 허용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는 현재 마스크 부족의 원인 중 하나로 거론되는 사재기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태국 국내무역국은 또 개인이나 온·오프라인 판매자 또는 법인이 가질 수 있는 마스크 수량을 결정할 것이라면서, 그룹별로 그 수량은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이 방안이 승인을 받으면 허용된 물량보다 더 많은 마스크를 보유한 개인, 판매자 또는 법인은 무역국에 신고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해당 법에 따라 최장 7년의 징역형이나 최대 14만 밧화(약 530만원)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습니다.

현재 태국 내 약국과 상점 등에서는 마스크가 동난 상태지만, 온라인에서는 많은 수량의 마스크가 기존 가격보다 훨씬 더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일부 업자는 사용된 뒤 버려진 마스크를 세척해 새것처럼 포장해 팔다가 경찰에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태국 정부, 마스크 생산·수급 관리 나서
    • 입력 2020-03-04 13:02:33
    • 수정2020-03-04 14:43:06
    국제
태국에서 마스크 사재기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마스크 생산을 직접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일간 방콕포스트는 태국 국내무역국(DIT)이 현재 매달 3천600만개가량 생산되는 마스크를 100% 관리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태국 국내무역국은 이에 따라 마스크 생산업체들에 생산 물량의 45%를 무역국에 공급하라고 이미 요구했으며, 그 나머지에 대해서는 판매처에 배분하는 것을 허용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는 현재 마스크 부족의 원인 중 하나로 거론되는 사재기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태국 국내무역국은 또 개인이나 온·오프라인 판매자 또는 법인이 가질 수 있는 마스크 수량을 결정할 것이라면서, 그룹별로 그 수량은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이 방안이 승인을 받으면 허용된 물량보다 더 많은 마스크를 보유한 개인, 판매자 또는 법인은 무역국에 신고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해당 법에 따라 최장 7년의 징역형이나 최대 14만 밧화(약 530만원)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습니다.

현재 태국 내 약국과 상점 등에서는 마스크가 동난 상태지만, 온라인에서는 많은 수량의 마스크가 기존 가격보다 훨씬 더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일부 업자는 사용된 뒤 버려진 마스크를 세척해 새것처럼 포장해 팔다가 경찰에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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