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신천지 이만희, 6·25전쟁 참전유공자로 확인”

입력 2020.03.04 (13:31) 수정 2020.03.0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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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등록 여부를 놓고 논란이 빚어졌던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국가유공자로 등록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오늘(4일) 이만희 총회장이 2015년 1월 12일, 6·25 참전유공자로 등록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보훈처는 이만희 총회장이 1952년 5월부터 1953년 4월까지 약 1년 동안 6·25전쟁에 참전한 사실이 확인돼 참전유공자로 등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보훈처는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공개법에 따라 본인 동의가 없으면 개인의 국가유공자 등록 여부에 대해 공개하지 않는 게 원칙이지만, 오늘 이 총회장이 개인 정보 제공에 유선으로 동의해 정보를 공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온라인과 SNS 등에 이 총회장 명의의 국가유공자증서 사진이 유포되면서, 진위 여부를 놓고 논란이 빚어진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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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04 13:31:03
    • 수정2020-03-04 14:53:24
    정치
국가유공자 등록 여부를 놓고 논란이 빚어졌던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국가유공자로 등록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오늘(4일) 이만희 총회장이 2015년 1월 12일, 6·25 참전유공자로 등록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보훈처는 이만희 총회장이 1952년 5월부터 1953년 4월까지 약 1년 동안 6·25전쟁에 참전한 사실이 확인돼 참전유공자로 등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보훈처는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공개법에 따라 본인 동의가 없으면 개인의 국가유공자 등록 여부에 대해 공개하지 않는 게 원칙이지만, 오늘 이 총회장이 개인 정보 제공에 유선으로 동의해 정보를 공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온라인과 SNS 등에 이 총회장 명의의 국가유공자증서 사진이 유포되면서, 진위 여부를 놓고 논란이 빚어진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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