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새누리당’ 지은 적 없어”

입력 2020.03.04 (14:25) 수정 2020.03.0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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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측이 이만희 총회장이 새누리당 당명을 지었다는 일부 신천지 출신 인사들의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신천지는 오늘(4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공지를 통해 "이만희 총회장이 새누리당 당명을 지은 적이 없고, 그런 발언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 총회장이 기자회견에서 착용한 시계는 "과거 한 성도가 선물한 시계"라며 "평소 착용하는 것으로, 정치와 무관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신천지 측은 박근혜 정부 당시 관계자, '박근혜 시계'를 제작한 업체 등이 이 총회장이 찬 시계를 두고 '가짜'라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 총회장은 앞서 2일 경기 가평군 평화의궁전 앞에서 열린 신천지 기자회견에 일명 '박근혜 시계'를 차고 나와 의도적으로 정치적 연출을 했다는 주장들이 제기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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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새누리당’ 지은 적 없어”
    • 입력 2020-03-04 14:25:09
    • 수정2020-03-04 14:37:29
    사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측이 이만희 총회장이 새누리당 당명을 지었다는 일부 신천지 출신 인사들의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신천지는 오늘(4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공지를 통해 "이만희 총회장이 새누리당 당명을 지은 적이 없고, 그런 발언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 총회장이 기자회견에서 착용한 시계는 "과거 한 성도가 선물한 시계"라며 "평소 착용하는 것으로, 정치와 무관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신천지 측은 박근혜 정부 당시 관계자, '박근혜 시계'를 제작한 업체 등이 이 총회장이 찬 시계를 두고 '가짜'라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 총회장은 앞서 2일 경기 가평군 평화의궁전 앞에서 열린 신천지 기자회견에 일명 '박근혜 시계'를 차고 나와 의도적으로 정치적 연출을 했다는 주장들이 제기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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