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상복합건물 연관 ‘코로나19’ 확진자 다수 발생”…“수원 생명샘교회 확진자 6명 확인”

입력 2020.03.04 (14:33) 수정 2020.03.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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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에 있는 한 주상복합건물과 연관된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4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서울 성동구 소재 주상복합건물 '서울숲 더샵'과 관련해 현재까지 12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명의 확진자 가운데 입주민이 2명, 관리사무소 직원이 4명, (직원의) 가족 접촉자가 6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 수원에서 발생한 교회 내 감염 사례에 대한 역학조사 경과도 밝혔습니다.

정 본부장은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 있는 '생명샘교회'에서도 확진 환자 6명이 확인됐다"며 "지난달 16일 신천지 과천교회 종교행사에 참석했던 확진자가 용인시 소재 회사에서 교육을 했고, 당시 교육에 참석했던 직원 4명이 확진됐는데 그중 1명이 23일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국은 이 과정에서 교회 내 전파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23일 예배에 참석한 신도들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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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04 14:33:49
    • 수정2020-03-04 16:06:36
    사회
서울 성동구에 있는 한 주상복합건물과 연관된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4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서울 성동구 소재 주상복합건물 '서울숲 더샵'과 관련해 현재까지 12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명의 확진자 가운데 입주민이 2명, 관리사무소 직원이 4명, (직원의) 가족 접촉자가 6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 수원에서 발생한 교회 내 감염 사례에 대한 역학조사 경과도 밝혔습니다.

정 본부장은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 있는 '생명샘교회'에서도 확진 환자 6명이 확인됐다"며 "지난달 16일 신천지 과천교회 종교행사에 참석했던 확진자가 용인시 소재 회사에서 교육을 했고, 당시 교육에 참석했던 직원 4명이 확진됐는데 그중 1명이 23일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국은 이 과정에서 교회 내 전파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23일 예배에 참석한 신도들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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