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코로나19 확진자 첫 퇴원…입원 일주일 만

입력 2020.03.04 (14:48) 수정 2020.03.0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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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처음 퇴원합니다.

충청북도는 충주의료원 음압 병상에서 치료받던 '충북 6번째 확진자' 청주 홈쇼핑 콜센터 직원 24살 A 씨가 오늘(4일) 퇴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입원한 지 일주일 만입니다.

이 환자는 증세가 호전돼 지난 2일과 3일 두 차례 진단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의료진도 완치 판정을 하면서 퇴원과 함께 격리 조치에서도 해제됩니다.

또 충북 8번째, 10번째 확진자인 청주 모 공군부대 부사관 2명도 추가 진단 검사를 받는 등 충북 확진자들은 상태가 비교적 양호해 차례로 퇴원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의료진 판단에 따라 증세가 호전된 확진자의 경우, 두 차례 진단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격리에서 해제하도록 퇴원 기준을 완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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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코로나19 확진자 첫 퇴원…입원 일주일 만
    • 입력 2020-03-04 14:48:54
    • 수정2020-03-04 16:02:15
    사회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처음 퇴원합니다.

충청북도는 충주의료원 음압 병상에서 치료받던 '충북 6번째 확진자' 청주 홈쇼핑 콜센터 직원 24살 A 씨가 오늘(4일) 퇴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입원한 지 일주일 만입니다.

이 환자는 증세가 호전돼 지난 2일과 3일 두 차례 진단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의료진도 완치 판정을 하면서 퇴원과 함께 격리 조치에서도 해제됩니다.

또 충북 8번째, 10번째 확진자인 청주 모 공군부대 부사관 2명도 추가 진단 검사를 받는 등 충북 확진자들은 상태가 비교적 양호해 차례로 퇴원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의료진 판단에 따라 증세가 호전된 확진자의 경우, 두 차례 진단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격리에서 해제하도록 퇴원 기준을 완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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