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 68기 158명 졸업식…코로나19로 행사 간소화

입력 2020.03.0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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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오늘(4일) 치러진 공군사관학교 68기 졸업식 및 임관식이 가족과 친지들이 참석하지 못한 채 진행됐습니다.

공군사관학교는 오늘 오후 68기 158명의 졸업 및 임관식을 개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관식에서는 여성 생도 10명을 포함해 2016년 입학한 158명의 사관생도가 문학사·이학사·공학사 학위와 군사학사 학위를 동시에 수여받았습니다.

졸업생 가운데는 성원우 소위가 종합성적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알제리 수탁생도로서 외국인 최초로 대대장생도를 역임한 압델 생도 등도 수탁생도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오늘 졸업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졸업생의 가족과 외부인사, 예비역을 초청하지 않고 최소한의 군 관계자들만 초청해 진행했습니다.

공군사관학교 측은 의료 인력을 행사장에 배치해 출입하는 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 등을 실시했으며, 졸업생과 상관의 악수도 생략해 신체접촉을 최소화했습니다. 또 행사도 일부 축소하는 등 형식도 간소하게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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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04 14:51:45
    정치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오늘(4일) 치러진 공군사관학교 68기 졸업식 및 임관식이 가족과 친지들이 참석하지 못한 채 진행됐습니다.

공군사관학교는 오늘 오후 68기 158명의 졸업 및 임관식을 개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관식에서는 여성 생도 10명을 포함해 2016년 입학한 158명의 사관생도가 문학사·이학사·공학사 학위와 군사학사 학위를 동시에 수여받았습니다.

졸업생 가운데는 성원우 소위가 종합성적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알제리 수탁생도로서 외국인 최초로 대대장생도를 역임한 압델 생도 등도 수탁생도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오늘 졸업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졸업생의 가족과 외부인사, 예비역을 초청하지 않고 최소한의 군 관계자들만 초청해 진행했습니다.

공군사관학교 측은 의료 인력을 행사장에 배치해 출입하는 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 등을 실시했으며, 졸업생과 상관의 악수도 생략해 신체접촉을 최소화했습니다. 또 행사도 일부 축소하는 등 형식도 간소하게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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