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코로나19 대응 24시간 비상체제…상황대응 TF 운영

입력 2020.03.04 (15:14) 수정 2020.03.0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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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오늘(4일)부터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모든 비서관실이 야간과 휴일에도 당직 근무자를 배치하고 상황에 대응하도록 하는 등 '24시간 긴급 상황실 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오늘(4일)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국무회의에서 모든 부처의 긴급 상황실 체제 전환을 지시했다. 이에 청와대가 앞장서서 체제를 전환하기로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부대변인은 "모든 정부기관은 더욱 헌신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질본 등 방역당국을 뒷받침하고 의료진의 헌신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는 당직체제 운영에 더해 노영민 비서실장이 주재하는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지난 2일부터 심야를 포함해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고 윤 부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윤 부대변인은 "실시간 상황 대응을 위한 실무 TF도 별도로 운영한다"며 "국가적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어제 국무회의에서 "방역과 경제에 대한 비상 태세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콘트롤타워 역할에 더해, 정부의 모든 조직을 24시간 긴급 상황실 체제로 전환해주길 바란다"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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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코로나19 대응 24시간 비상체제…상황대응 TF 운영
    • 입력 2020-03-04 15:14:48
    • 수정2020-03-04 15:56:39
    정치
청와대는 오늘(4일)부터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모든 비서관실이 야간과 휴일에도 당직 근무자를 배치하고 상황에 대응하도록 하는 등 '24시간 긴급 상황실 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오늘(4일)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국무회의에서 모든 부처의 긴급 상황실 체제 전환을 지시했다. 이에 청와대가 앞장서서 체제를 전환하기로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부대변인은 "모든 정부기관은 더욱 헌신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질본 등 방역당국을 뒷받침하고 의료진의 헌신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는 당직체제 운영에 더해 노영민 비서실장이 주재하는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지난 2일부터 심야를 포함해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고 윤 부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윤 부대변인은 "실시간 상황 대응을 위한 실무 TF도 별도로 운영한다"며 "국가적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어제 국무회의에서 "방역과 경제에 대한 비상 태세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콘트롤타워 역할에 더해, 정부의 모든 조직을 24시간 긴급 상황실 체제로 전환해주길 바란다"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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