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생활치료센터 31곳 오늘부터 경증환자 입소

입력 2020.03.04 (15:42) 수정 2020.03.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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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오늘(4일) 오후부터 도 지정 생활치료센터인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수련원 등에 도내 경증 환자들을 입소시킵니다.

경상북도는 한국국학진흥원 생활치료센터에 의사 4명과 간호사 10명 등 의료진 14명, 공무원과 군·경찰 등으로 구성된 임시치료시설 운영단 50명을 지원합니다. 국학진흥원 인문정신수련원은 경북 안동에 있으며 63실 규모입니다.

경상북도는 이와 함께 도내 21개 시군 30곳의 생활치료센터 767실을 준비하고 있으며, 확진자가 많은 경산과 청도, 구미 등 6개 지역을 중심으로 경증환자들을 우선 입소시킬 계획입니다. 이들 생활치료센터에는 이동식 X-레이 장비가 장착된 버스 3대를 순환 배치해 입소 환자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상황이 악화할 경우 즉시 병원으로 이송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가 지정 생활치료센터 가운데 1곳인 문경 서울대병원 인재원에는 내일(5일)부터 경북지역 경증 환자들이 입소합니다. 이곳은 애초 대구시 경증 환자들이 입소할 계획이었지만 변경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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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생활치료센터 31곳 오늘부터 경증환자 입소
    • 입력 2020-03-04 15:42:27
    • 수정2020-03-04 16:00:17
    사회
경상북도가 오늘(4일) 오후부터 도 지정 생활치료센터인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수련원 등에 도내 경증 환자들을 입소시킵니다.

경상북도는 한국국학진흥원 생활치료센터에 의사 4명과 간호사 10명 등 의료진 14명, 공무원과 군·경찰 등으로 구성된 임시치료시설 운영단 50명을 지원합니다. 국학진흥원 인문정신수련원은 경북 안동에 있으며 63실 규모입니다.

경상북도는 이와 함께 도내 21개 시군 30곳의 생활치료센터 767실을 준비하고 있으며, 확진자가 많은 경산과 청도, 구미 등 6개 지역을 중심으로 경증환자들을 우선 입소시킬 계획입니다. 이들 생활치료센터에는 이동식 X-레이 장비가 장착된 버스 3대를 순환 배치해 입소 환자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상황이 악화할 경우 즉시 병원으로 이송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가 지정 생활치료센터 가운데 1곳인 문경 서울대병원 인재원에는 내일(5일)부터 경북지역 경증 환자들이 입소합니다. 이곳은 애초 대구시 경증 환자들이 입소할 계획이었지만 변경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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