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거대 야당 중심으로 힘 합해달라”
입력 2020.03.04 (15:50)
수정 2020.03.0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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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4일)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힘을 합해달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박 전 대통령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전 대통령의 입장문을 대독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입장문에서 "국민 여러분 나라가 전례 없는 위기에 빠져 있고 국민들이 삶이 고통을 받는 현실 앞에서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이합집산을 하는 것 같은 거대 야당의 모습에 실망도 했지만, 보수의 외연을 확대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서로 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메우기 힘든 간극도 있겠지만,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기존의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태극기를 들었던 여러분 모두가 하나로 힘을 합쳐 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서로 분열하지 말고 역사와 국민 앞에서 하나 된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란다. 여러분의 애국심이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다"며 "저도 하나가 된 여러분들과 함께하겠다"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 전 대통령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전 대통령의 입장문을 대독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입장문에서 "국민 여러분 나라가 전례 없는 위기에 빠져 있고 국민들이 삶이 고통을 받는 현실 앞에서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이합집산을 하는 것 같은 거대 야당의 모습에 실망도 했지만, 보수의 외연을 확대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서로 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메우기 힘든 간극도 있겠지만,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기존의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태극기를 들었던 여러분 모두가 하나로 힘을 합쳐 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서로 분열하지 말고 역사와 국민 앞에서 하나 된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란다. 여러분의 애국심이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다"며 "저도 하나가 된 여러분들과 함께하겠다"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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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거대 야당 중심으로 힘 합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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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04 15:50:43
- 수정2020-03-04 16:56:57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4일)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힘을 합해달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박 전 대통령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전 대통령의 입장문을 대독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입장문에서 "국민 여러분 나라가 전례 없는 위기에 빠져 있고 국민들이 삶이 고통을 받는 현실 앞에서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이합집산을 하는 것 같은 거대 야당의 모습에 실망도 했지만, 보수의 외연을 확대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서로 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메우기 힘든 간극도 있겠지만,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기존의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태극기를 들었던 여러분 모두가 하나로 힘을 합쳐 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서로 분열하지 말고 역사와 국민 앞에서 하나 된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란다. 여러분의 애국심이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다"며 "저도 하나가 된 여러분들과 함께하겠다"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 전 대통령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전 대통령의 입장문을 대독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입장문에서 "국민 여러분 나라가 전례 없는 위기에 빠져 있고 국민들이 삶이 고통을 받는 현실 앞에서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이합집산을 하는 것 같은 거대 야당의 모습에 실망도 했지만, 보수의 외연을 확대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서로 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메우기 힘든 간극도 있겠지만,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기존의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태극기를 들었던 여러분 모두가 하나로 힘을 합쳐 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서로 분열하지 말고 역사와 국민 앞에서 하나 된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란다. 여러분의 애국심이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다"며 "저도 하나가 된 여러분들과 함께하겠다"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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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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