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신천지 비협조시 법 허용범위에서 강제력 행사”

입력 2020.03.04 (15:54) 수정 2020.03.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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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오늘(4일) 코로나 19 지역감염 확산 원인으로 지목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 대해 "협조가 이뤄지지 않는 지역이나 교회가 있는데 그런 부분은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의 강제력을 행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오늘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신천지 교인 9천여 명은 조사에 응하지 않거나 거부하고 있다"며 방역 대책을 묻자 이렇게 답했습니다.

마스크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마스크 일일 생산량 1,200만 장 중 수출물량은 사실상 없으며, 전량 국내에서 소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50%는 공공에서 매입해 우체국과 공공기관을 통해 배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 한 의원은 줄서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통·반장이 마스크를 배분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도 요구했습니다.

진 장관은 이에 대해 "대구 등 일부 지역에서 이장·통장을 통해 (마스크를) 배분하는 곳은 호응이 좋다고 들었다"며 "행안부에서도 여러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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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은혜 “신천지 비협조시 법 허용범위에서 강제력 행사”
    • 입력 2020-03-04 15:54:32
    • 수정2020-03-04 15:57:32
    정치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오늘(4일) 코로나 19 지역감염 확산 원인으로 지목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 대해 "협조가 이뤄지지 않는 지역이나 교회가 있는데 그런 부분은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의 강제력을 행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오늘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신천지 교인 9천여 명은 조사에 응하지 않거나 거부하고 있다"며 방역 대책을 묻자 이렇게 답했습니다.

마스크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마스크 일일 생산량 1,200만 장 중 수출물량은 사실상 없으며, 전량 국내에서 소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50%는 공공에서 매입해 우체국과 공공기관을 통해 배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 한 의원은 줄서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통·반장이 마스크를 배분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도 요구했습니다.

진 장관은 이에 대해 "대구 등 일부 지역에서 이장·통장을 통해 (마스크를) 배분하는 곳은 호응이 좋다고 들었다"며 "행안부에서도 여러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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