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대전] “확진자 1명 추가…국군의무학교 부사관” - 3월4일 11시 브리핑

입력 2020.03.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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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오늘(4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열고 "오늘 아침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대전 내 확진자는 모두 16명이 됐다"라고 발표했습니다.

대전시는 이날 추가된 확진자는 유성구 자운대 국군의무학교에서 부사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50대 군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14일부터 16일 사이 대구에 있는 딸과 만났고, 딸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추가된 확진자는 현재 군부대 내에서 격리 조치 중이며 앞으로 군 병원 시설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이 확진자의 세부 이동 동선에 대해서는 신속히 파악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겠다고 대전시는 답했습니다.

이날 대전에서는 확진자 가운데 첫 완치자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대전 1번 확진자였던 여성 A 씨는 입원 12일 만에 완치돼 오늘 저녁 퇴원 예정입니다.

대전시의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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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04 16: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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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오늘(4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열고 "오늘 아침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대전 내 확진자는 모두 16명이 됐다"라고 발표했습니다.

대전시는 이날 추가된 확진자는 유성구 자운대 국군의무학교에서 부사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50대 군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14일부터 16일 사이 대구에 있는 딸과 만났고, 딸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추가된 확진자는 현재 군부대 내에서 격리 조치 중이며 앞으로 군 병원 시설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이 확진자의 세부 이동 동선에 대해서는 신속히 파악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겠다고 대전시는 답했습니다.

이날 대전에서는 확진자 가운데 첫 완치자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대전 1번 확진자였던 여성 A 씨는 입원 12일 만에 완치돼 오늘 저녁 퇴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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