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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마스크 수습 문제와 관련해 "공적인 개입이 더 필요하다면 배급제에 준하는 공급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대응을 지휘하며 대구에 머무는 정 총리는 오늘(4일) 대구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마스크 공적 유통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면 정부가 더 개입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근본적으로 정부는 공급을 늘려서 국민 수요를 맞추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그것이 부족하면 의료진 등 꼭 필요한 사람에게 우선 공급하되 국민이 공평하게 느낄 수 있도록 공급 방법을 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총리는 질병관리본부의 독립 기구화와 관련해 "세계 일류 수준의 방역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면서 "질병관리본부 독립 기구화는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해외로 나가는 기업인에 대한 무감염 증명서 발급 방안에 대해선 "기업 활동에 차질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제안한 것"이라면서 "명령한 것이 아니라 검토 결과 유용하다면 하면 되고 아니면 폐기해도 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정 총리는 대구와 경북, 충북·충남 지역에 생활치료센터 2천907실을 확보했다며, 환자가 더 늘 것에 대비해 6천여 명을 수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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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을 지휘하며 대구에 머무는 정 총리는 오늘(4일) 대구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마스크 공적 유통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면 정부가 더 개입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근본적으로 정부는 공급을 늘려서 국민 수요를 맞추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그것이 부족하면 의료진 등 꼭 필요한 사람에게 우선 공급하되 국민이 공평하게 느낄 수 있도록 공급 방법을 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총리는 질병관리본부의 독립 기구화와 관련해 "세계 일류 수준의 방역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면서 "질병관리본부 독립 기구화는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해외로 나가는 기업인에 대한 무감염 증명서 발급 방안에 대해선 "기업 활동에 차질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제안한 것"이라면서 "명령한 것이 아니라 검토 결과 유용하다면 하면 되고 아니면 폐기해도 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정 총리는 대구와 경북, 충북·충남 지역에 생활치료센터 2천907실을 확보했다며, 환자가 더 늘 것에 대비해 6천여 명을 수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정 총리 “마스크 배급제 준하는 공급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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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04 16:38:49
- 수정2020-03-04 23:00:22

정세균 국무총리는 마스크 수습 문제와 관련해 "공적인 개입이 더 필요하다면 배급제에 준하는 공급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대응을 지휘하며 대구에 머무는 정 총리는 오늘(4일) 대구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마스크 공적 유통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면 정부가 더 개입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근본적으로 정부는 공급을 늘려서 국민 수요를 맞추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그것이 부족하면 의료진 등 꼭 필요한 사람에게 우선 공급하되 국민이 공평하게 느낄 수 있도록 공급 방법을 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총리는 질병관리본부의 독립 기구화와 관련해 "세계 일류 수준의 방역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면서 "질병관리본부 독립 기구화는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해외로 나가는 기업인에 대한 무감염 증명서 발급 방안에 대해선 "기업 활동에 차질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제안한 것"이라면서 "명령한 것이 아니라 검토 결과 유용하다면 하면 되고 아니면 폐기해도 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정 총리는 대구와 경북, 충북·충남 지역에 생활치료센터 2천907실을 확보했다며, 환자가 더 늘 것에 대비해 6천여 명을 수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코로나19 대응을 지휘하며 대구에 머무는 정 총리는 오늘(4일) 대구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마스크 공적 유통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면 정부가 더 개입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근본적으로 정부는 공급을 늘려서 국민 수요를 맞추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그것이 부족하면 의료진 등 꼭 필요한 사람에게 우선 공급하되 국민이 공평하게 느낄 수 있도록 공급 방법을 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총리는 질병관리본부의 독립 기구화와 관련해 "세계 일류 수준의 방역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면서 "질병관리본부 독립 기구화는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해외로 나가는 기업인에 대한 무감염 증명서 발급 방안에 대해선 "기업 활동에 차질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제안한 것"이라면서 "명령한 것이 아니라 검토 결과 유용하다면 하면 되고 아니면 폐기해도 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정 총리는 대구와 경북, 충북·충남 지역에 생활치료센터 2천907실을 확보했다며, 환자가 더 늘 것에 대비해 6천여 명을 수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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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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