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경북대·대구국군병원 방역에 화생방 방호 전문 부대 투입

입력 2020.03.04 (16:44) 수정 2020.03.0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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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늘(4일) 화생방 방호 전문부대인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가 특수 장비를 이용해 경북대와 국군대구병원 등 대구 지역 방역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는 경북대 방역 지원에 화학생물학 작용제로 오염된 지역을 제독할 때 운용되는 '과산화수소 이온 발생기'를 투입했고, 시설내부방역팀은 밀폐되고 오염된 지역에서 최대 8시간 동안 호흡할 수 있는 '최신형 양압식 공기호흡기 2형'을 착용하고 방역을 진행했습니다.

또 신형제독차로 구성된 도로건물방역팀은 국군대구병원 일대 방역을 지원했습니다.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는 국가급 대량살상무기 대응 관련 임무를 수행하는 화생방 전문부대로,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화생방사 특수임무대'를 구성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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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04 16:44:25
    • 수정2020-03-04 17:10:51
    정치
국방부는 오늘(4일) 화생방 방호 전문부대인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가 특수 장비를 이용해 경북대와 국군대구병원 등 대구 지역 방역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는 경북대 방역 지원에 화학생물학 작용제로 오염된 지역을 제독할 때 운용되는 '과산화수소 이온 발생기'를 투입했고, 시설내부방역팀은 밀폐되고 오염된 지역에서 최대 8시간 동안 호흡할 수 있는 '최신형 양압식 공기호흡기 2형'을 착용하고 방역을 진행했습니다.

또 신형제독차로 구성된 도로건물방역팀은 국군대구병원 일대 방역을 지원했습니다.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는 국가급 대량살상무기 대응 관련 임무를 수행하는 화생방 전문부대로,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화생방사 특수임무대'를 구성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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