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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동형’ 진료소 기준 마련…안심병원 전국 250여 곳
입력 2020.03.04 (17:01) 수정 2020.03.04 (17:17)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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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외에서도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는 국내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가 전국적으로 늘고 있는데요,

정부가 표준운영지침을 만들었습니다.

병원 내 감염 우려를 줄인 국민안심병원이 전국 250여 곳으로 늘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진화 기자,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가 전국적으로 속속 생겨나면서, 정부가 운영 지침을 만들었다고요?

[기자]

네, 차에서 내리지 않고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는 현재 전국에 48개가 운영중입니다.

검사가 편하고, 속도도 빨라 숫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는 검사 대상자가 차에 탄 채로 창문만 열어서 검사를 진행합니다.

열이 나는지 체크하고 입과 코에서 검체를 채취하는데 보통 10분이 걸립니다.

반면, 일반 선별진료소는 한번 검사 대상자가 왔다 가면, 소독과 환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한 시간에 두 건 정도 검체 채취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자동차 이동형 진료소는 일반 선별진료소에 비해 검사 속도가 3배 더 빠릅니다.

또 검사 대상자가 차에서 내리지 않기 때문에 다른 대기자나 의료진의 감염 우려도 낮출 수 있습니다.

정부도 이런 자동차 이동형 진료소를 더 확대하기로 하고, 표준 운영지침을 만들었는데요,

접수와 진료, 검체 채취, 소독과 교육의 순서로 진행하도록 하고 의료와 행정, 방역 인력에 대한 기준도 마련했습니다.

또 보호자가 함께 차에 타지 못하도록 하고,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선 사전 예약제를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앵커]

마스크 수급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오늘도 전국 하나로마트, 약국 등 공적 판매처로 마스크가 공급이 됐죠?

[기자]

네, 오늘 하루 마스크 540만 개가 전국에 풀렸습니다.

어제보다는 30만 개 정도 줄어든 물량입니다.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인 대구·경북지역에 70만 개, 또 공급여건이 취약한 읍·면지역 우체국에도 70만 개가 공급됐습니다.

오늘부터 서울 행복한백화점과 부산 아임쇼핑, 서울역과 대전역, 광주역 명품마루 등에선 마스크 판매를 하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하나로 마트와 약국에 어제보다 더 많은 마스크가 배당됐습니다.

한편, 호흡기 환자를 분리해 진료함으로써 병원 내 감염 우려를 낮춘 국민안심병원이 전국에 254곳 지정됐습니다.

[앵커]

대규모 감염이 일어난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들 중 증상이 없는 사람들은 현재 자가격리 중인데요,

곧 격리가 해제될 예정이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현재 대구에서 신천지 신도들의 자가격리 기간은 한차례 연장돼 모레, 그러니까 6일까지 인데요,

보건당국은 그보다 이틀 뒤인 8일에 무증상자에 대해서 격리를 자동으로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추가 검사 없이 격리를 해제한다는 방침입니다.

8일은 대구 신천지 신도들이 자가격리를 한 지 3주가 되는 날입니다.

또, 지난달 19일 입국한 일본 크루즈선 탑승자 7명도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오늘 생활시설에서 퇴소했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 ‘자동차 이동형’ 진료소 기준 마련…안심병원 전국 250여 곳
    • 입력 2020-03-04 17:04:29
    • 수정2020-03-04 17:17:59
    뉴스 5
[앵커]

해외에서도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는 국내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가 전국적으로 늘고 있는데요,

정부가 표준운영지침을 만들었습니다.

병원 내 감염 우려를 줄인 국민안심병원이 전국 250여 곳으로 늘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진화 기자,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가 전국적으로 속속 생겨나면서, 정부가 운영 지침을 만들었다고요?

[기자]

네, 차에서 내리지 않고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는 현재 전국에 48개가 운영중입니다.

검사가 편하고, 속도도 빨라 숫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는 검사 대상자가 차에 탄 채로 창문만 열어서 검사를 진행합니다.

열이 나는지 체크하고 입과 코에서 검체를 채취하는데 보통 10분이 걸립니다.

반면, 일반 선별진료소는 한번 검사 대상자가 왔다 가면, 소독과 환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한 시간에 두 건 정도 검체 채취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자동차 이동형 진료소는 일반 선별진료소에 비해 검사 속도가 3배 더 빠릅니다.

또 검사 대상자가 차에서 내리지 않기 때문에 다른 대기자나 의료진의 감염 우려도 낮출 수 있습니다.

정부도 이런 자동차 이동형 진료소를 더 확대하기로 하고, 표준 운영지침을 만들었는데요,

접수와 진료, 검체 채취, 소독과 교육의 순서로 진행하도록 하고 의료와 행정, 방역 인력에 대한 기준도 마련했습니다.

또 보호자가 함께 차에 타지 못하도록 하고,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선 사전 예약제를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앵커]

마스크 수급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오늘도 전국 하나로마트, 약국 등 공적 판매처로 마스크가 공급이 됐죠?

[기자]

네, 오늘 하루 마스크 540만 개가 전국에 풀렸습니다.

어제보다는 30만 개 정도 줄어든 물량입니다.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인 대구·경북지역에 70만 개, 또 공급여건이 취약한 읍·면지역 우체국에도 70만 개가 공급됐습니다.

오늘부터 서울 행복한백화점과 부산 아임쇼핑, 서울역과 대전역, 광주역 명품마루 등에선 마스크 판매를 하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하나로 마트와 약국에 어제보다 더 많은 마스크가 배당됐습니다.

한편, 호흡기 환자를 분리해 진료함으로써 병원 내 감염 우려를 낮춘 국민안심병원이 전국에 254곳 지정됐습니다.

[앵커]

대규모 감염이 일어난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들 중 증상이 없는 사람들은 현재 자가격리 중인데요,

곧 격리가 해제될 예정이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현재 대구에서 신천지 신도들의 자가격리 기간은 한차례 연장돼 모레, 그러니까 6일까지 인데요,

보건당국은 그보다 이틀 뒤인 8일에 무증상자에 대해서 격리를 자동으로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추가 검사 없이 격리를 해제한다는 방침입니다.

8일은 대구 신천지 신도들이 자가격리를 한 지 3주가 되는 날입니다.

또, 지난달 19일 입국한 일본 크루즈선 탑승자 7명도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오늘 생활시설에서 퇴소했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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