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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확진자 5,621명…사망 33명
입력 2020.03.04 (17:59) 수정 2020.03.04 (18:27) 통합뉴스룸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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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코로나19의 현재 상황 점검해보겠습니다.

이정훈 기자, 먼저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오후 4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발표한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전 발표 때보다 293명 더 늘어서 누적 확진자는 모두 5621명입니다.

0시 기준 공식 집계된 사망자는 32명인데요.

대구시는 오늘 새벽 33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추이를 살펴보면 누적 확진자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데요.

날짜별 확진자로 보면 지난달 29일 900명 넘게 늘어 최대 증가 폭을 기록한 뒤 이달 들어서는 5~600명대로 줄어들었습니다.

확산세가 주춤해진 건 맞지만, 향후 며칠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게 방역 당국의 설명입니다.

[앵커]

하루 검사 의뢰 건수도 많이 줄어들었다고요?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을까요?

[기자]

네, 보시는 자료가 날짜별로 추가된 검사 의뢰 건수입니다.

지난 2일 만오천 건을 넘어 최고치를 기록한 뒤 어제는 만 건을 조금 넘는 정도로 크게 줄었습니다.

진행 중인 검사 건수도 어제까지 계속해서 늘어나다가 오늘 처음으로 줄어들었습니다.

그동안 밀려있던 검사 의뢰를 상당 부분 소화했다는 의미인데, 그런데도 확진자가 크게 늘지 않았다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로 분석됩니다.

다만 긍정적인 신호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구 지역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 교인과 교인이 아닌 사람의 숫자를 나타낸 자료인데요.

이달 들어 신천지 교인 확진자의 증가세는 조금 꺾인 모습이지만, 교인이 아닌 확진자는 오히려 더 가파르게 증가하는 양상입니다.

지역 사회 감염이 늘어나는 신호일 수도 있어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이처럼 긍정적인 신호와 부정적인 신호가 섞여 있다 보니 아직 코로나19의 추세를 예측하기는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지나친 낙관론도, 또 과도한 공포도 지양해야 합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통해 계속해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바이러스를 이기는 길입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 국내 확진자 5,621명…사망 33명
    • 입력 2020-03-04 18:00:33
    • 수정2020-03-04 18:27:44
    통합뉴스룸ET
[앵커]

이번에는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코로나19의 현재 상황 점검해보겠습니다.

이정훈 기자, 먼저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오후 4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발표한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전 발표 때보다 293명 더 늘어서 누적 확진자는 모두 5621명입니다.

0시 기준 공식 집계된 사망자는 32명인데요.

대구시는 오늘 새벽 33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추이를 살펴보면 누적 확진자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데요.

날짜별 확진자로 보면 지난달 29일 900명 넘게 늘어 최대 증가 폭을 기록한 뒤 이달 들어서는 5~600명대로 줄어들었습니다.

확산세가 주춤해진 건 맞지만, 향후 며칠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게 방역 당국의 설명입니다.

[앵커]

하루 검사 의뢰 건수도 많이 줄어들었다고요?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을까요?

[기자]

네, 보시는 자료가 날짜별로 추가된 검사 의뢰 건수입니다.

지난 2일 만오천 건을 넘어 최고치를 기록한 뒤 어제는 만 건을 조금 넘는 정도로 크게 줄었습니다.

진행 중인 검사 건수도 어제까지 계속해서 늘어나다가 오늘 처음으로 줄어들었습니다.

그동안 밀려있던 검사 의뢰를 상당 부분 소화했다는 의미인데, 그런데도 확진자가 크게 늘지 않았다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로 분석됩니다.

다만 긍정적인 신호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구 지역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 교인과 교인이 아닌 사람의 숫자를 나타낸 자료인데요.

이달 들어 신천지 교인 확진자의 증가세는 조금 꺾인 모습이지만, 교인이 아닌 확진자는 오히려 더 가파르게 증가하는 양상입니다.

지역 사회 감염이 늘어나는 신호일 수도 있어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이처럼 긍정적인 신호와 부정적인 신호가 섞여 있다 보니 아직 코로나19의 추세를 예측하기는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지나친 낙관론도, 또 과도한 공포도 지양해야 합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통해 계속해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바이러스를 이기는 길입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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