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대담] 진주의료원 폐쇄와 공공의료 공백

입력 2020.03.04 (20:01) 수정 2020.03.0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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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2일 '코로나19 경남 대응 상황' 브리핑에서 "전국에서 공공병상 수가 가장 부족한 지역이 경남"이라며 "절대적으로 부족해진 원인이 옛 진주의료원 폐쇄 이후 서부권의 공공의료가 공백 상태이기 때문이다"고 지적했습니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진주의료원 공백이 더 커 보이는게 사실인데요.

오늘 〈이슈대담〉에선 전국보건의료노조 울산경남본부 박윤석 조직국장님 모시고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직국장님, 반갑습니다. 

경남 진주의료원의 강제 폐업을 결정한지 꼭 7년이 지났는데요,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느 때 보다 공백이 크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앵커]

만약, 지금 진주의료원이 있었으면 코로나19 확진환자 관리가 어떤 점에서 차이가 있었을까요?

[앵커]

진주의료원이 있었다 하더라도, 경남의 공공의료원 병상 1개당 인구는 5~6천 명으로 광역자치권 가운데 하위권 수준이었을 텐데, 경남의 공공의료 기반 자체가 열악한 건 아닌가요?

[앵커]

진주의료원 폐쇄가 가뜩이나 공공의료 기반이 부족한 경남의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고 보는 거죠?

그렇다면, 그 책임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앵커]

보건의료노조에서 ’진주의료원 폐쇄‘ 관련 진상규명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진행상황과 덧붙여 앞으로 계획까지 말씀해주시죠.

[앵커]

현재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과 관련해서도 공론화가 진행 중이죠?

어느 정도 진행이 되고 있나요?

[앵커]

마지막으로, 신속한 공공의료체계 확충을 위해 지방정부나 중앙정부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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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대담] 진주의료원 폐쇄와 공공의료 공백
    • 입력 2020-03-04 20:01:44
    • 수정2020-03-04 20:33:30
    뉴스7(창원)
[앵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2일 '코로나19 경남 대응 상황' 브리핑에서 "전국에서 공공병상 수가 가장 부족한 지역이 경남"이라며 "절대적으로 부족해진 원인이 옛 진주의료원 폐쇄 이후 서부권의 공공의료가 공백 상태이기 때문이다"고 지적했습니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진주의료원 공백이 더 커 보이는게 사실인데요. 오늘 〈이슈대담〉에선 전국보건의료노조 울산경남본부 박윤석 조직국장님 모시고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직국장님, 반갑습니다.  경남 진주의료원의 강제 폐업을 결정한지 꼭 7년이 지났는데요,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느 때 보다 공백이 크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앵커] 만약, 지금 진주의료원이 있었으면 코로나19 확진환자 관리가 어떤 점에서 차이가 있었을까요? [앵커] 진주의료원이 있었다 하더라도, 경남의 공공의료원 병상 1개당 인구는 5~6천 명으로 광역자치권 가운데 하위권 수준이었을 텐데, 경남의 공공의료 기반 자체가 열악한 건 아닌가요? [앵커] 진주의료원 폐쇄가 가뜩이나 공공의료 기반이 부족한 경남의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고 보는 거죠? 그렇다면, 그 책임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앵커] 보건의료노조에서 ’진주의료원 폐쇄‘ 관련 진상규명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진행상황과 덧붙여 앞으로 계획까지 말씀해주시죠. [앵커] 현재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과 관련해서도 공론화가 진행 중이죠? 어느 정도 진행이 되고 있나요? [앵커] 마지막으로, 신속한 공공의료체계 확충을 위해 지방정부나 중앙정부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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