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대담] 문화예술계도 ‘코로나19’ 피해 속출

입력 2020.03.04 (20:08) 수정 2020.03.0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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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확산으로 도내 가장 큰 축제로 손꼽히는 ‘군항제’가 전면 취소됐습니다.

진해는 57년 만에 처음으로 축제 없는 봄을 맞아야 합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건 상춘객만이 아닙니다.

각 종 문화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문화·예술계 피해도 속출하고 있는데요.

오늘 〈이슈대담〉에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님 모시고 문화예술계 피해상황과 지원책에 대한 논의 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원장님, 반갑습니다.

먼저 원장님, 경남도 내 문화예술인 규모는 어느 정도 되나요?

[앵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은 도내 예술계의 피해 상황 파악하고 계시다고요?

어떤 피해 사례들이 접수되고 있나요?

[앵커]

문화.예술 공연이라는 것이 짧게는 한 달, 길게는 일 년 장기간에 걸쳐 기획하고, 진행되는 일인데! 무산되면서 예술인들의 허탈감도 상당히 클 것 같아요?

[앵커]

기다가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더해지다 보니 더 힘들 것 같은데! 국가재난(감염병) 상황 속에서 취소가 된 거잖아요?

기획료 등 그동안의 노력에 대해선 전혀 보상을 못 받는 건가요?

[앵커]

지자체의 축제와 문화 예술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면서관련 예산도 많이 남아있을 것 같은데, 그런 예산을 활용할 방법은 없나요?

[앵커]

그런 정책적 지원마저도 힘든 사각지대도 있을 듯.

생계형 문화 예술인들에겐 지원이 필요할 것 같은데, 현재 정부나 지자체 차원에서 지원책 마련돼 있나요?

[앵커]

대출도 결국은 빚이고 갚아야 할 돈이잖아요. 당장 생계가 막막한 문화예술인에 대한 실질적인 생존수당 같은 지원책도 필요할 것 같은데요?

[앵커]

경남도에서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백신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희망백신도 필요할 것 같은데,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을 문화예술인들에게도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씀?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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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대담] 문화예술계도 ‘코로나19’ 피해 속출
    • 입력 2020-03-04 20:08:46
    • 수정2020-03-04 20:35:44
    뉴스7(창원)
[앵커] 코로나 19 확산으로 도내 가장 큰 축제로 손꼽히는 ‘군항제’가 전면 취소됐습니다. 진해는 57년 만에 처음으로 축제 없는 봄을 맞아야 합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건 상춘객만이 아닙니다. 각 종 문화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문화·예술계 피해도 속출하고 있는데요. 오늘 〈이슈대담〉에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님 모시고 문화예술계 피해상황과 지원책에 대한 논의 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원장님, 반갑습니다. 먼저 원장님, 경남도 내 문화예술인 규모는 어느 정도 되나요? [앵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은 도내 예술계의 피해 상황 파악하고 계시다고요? 어떤 피해 사례들이 접수되고 있나요? [앵커] 문화.예술 공연이라는 것이 짧게는 한 달, 길게는 일 년 장기간에 걸쳐 기획하고, 진행되는 일인데! 무산되면서 예술인들의 허탈감도 상당히 클 것 같아요? [앵커] 기다가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더해지다 보니 더 힘들 것 같은데! 국가재난(감염병) 상황 속에서 취소가 된 거잖아요? 기획료 등 그동안의 노력에 대해선 전혀 보상을 못 받는 건가요? [앵커] 지자체의 축제와 문화 예술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면서관련 예산도 많이 남아있을 것 같은데, 그런 예산을 활용할 방법은 없나요? [앵커] 그런 정책적 지원마저도 힘든 사각지대도 있을 듯. 생계형 문화 예술인들에겐 지원이 필요할 것 같은데, 현재 정부나 지자체 차원에서 지원책 마련돼 있나요? [앵커] 대출도 결국은 빚이고 갚아야 할 돈이잖아요. 당장 생계가 막막한 문화예술인에 대한 실질적인 생존수당 같은 지원책도 필요할 것 같은데요? [앵커] 경남도에서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백신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희망백신도 필요할 것 같은데,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을 문화예술인들에게도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씀?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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