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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현장] 괴산서 1명 추가 확진…충북 확진자 12명
입력 2020.03.04 (20:18) 수정 2020.03.04 (21:22) 뉴스7(청주)
[앵커]
충북에서 코로나19 12번째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괴산에 거주하고 있는 80대 여성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북도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승연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괴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더 추가됐습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충청북도가 집계하고 있는 확진자는 모두 12명으로 늘었습니다.
12번째 확진자는 괴산의 80대 여성 A씨인데요.
A씨는 지난 달 25일부터 인후통과 가래가 끓는 증상을 보였고, 어제 괴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오늘 오후 서울 중앙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충북 확진자 가운데 최고령이어서 감염 경로 파악에 나선 방역 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충북도는 확진자와 접촉한 보건소 직원들과 주민들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A 씨가 확진 판정 전에 다녀갔던 병원과 보건소 등 5곳의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한편, 충북도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신천지 신도 9명 명단을 추가로 통보받아 전체 신도는 모두 9,71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유증상자 220명 가운데 16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연락이 닿지 않는 신도는 21명으로 줄었습니다.
어제 충주의료원에 입원했던 대구 지역 확진자 1명은 고열과 폐렴 증상 등 증세가 악화돼 충북대병원으로 이송됐는데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현재 증세는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역 인력도 확충됩니다.
충북도는 다음 달 신규 배치할 예정이었던 의과 공중보건의 20명을 오는 9일부터 현장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배치된 공중보건의는 환자 치료와 검체 채취, 역학 조사 등 코로나19 방역 업무를 맡습니다.
충북도는 또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을 돕기 위해 재해 구호 기금 각각 1억 원씩 2억 원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충북도청에서 KBS 뉴스 최승연입니다.
충북에서 코로나19 12번째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괴산에 거주하고 있는 80대 여성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북도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승연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괴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더 추가됐습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충청북도가 집계하고 있는 확진자는 모두 12명으로 늘었습니다.
12번째 확진자는 괴산의 80대 여성 A씨인데요.
A씨는 지난 달 25일부터 인후통과 가래가 끓는 증상을 보였고, 어제 괴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오늘 오후 서울 중앙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충북 확진자 가운데 최고령이어서 감염 경로 파악에 나선 방역 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충북도는 확진자와 접촉한 보건소 직원들과 주민들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A 씨가 확진 판정 전에 다녀갔던 병원과 보건소 등 5곳의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한편, 충북도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신천지 신도 9명 명단을 추가로 통보받아 전체 신도는 모두 9,71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유증상자 220명 가운데 16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연락이 닿지 않는 신도는 21명으로 줄었습니다.
어제 충주의료원에 입원했던 대구 지역 확진자 1명은 고열과 폐렴 증상 등 증세가 악화돼 충북대병원으로 이송됐는데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현재 증세는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역 인력도 확충됩니다.
충북도는 다음 달 신규 배치할 예정이었던 의과 공중보건의 20명을 오는 9일부터 현장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배치된 공중보건의는 환자 치료와 검체 채취, 역학 조사 등 코로나19 방역 업무를 맡습니다.
충북도는 또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을 돕기 위해 재해 구호 기금 각각 1억 원씩 2억 원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충북도청에서 KBS 뉴스 최승연입니다.
- [이 시각 현장] 괴산서 1명 추가 확진…충북 확진자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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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04 20:18:48
- 수정2020-03-04 21:22:17

[앵커]
충북에서 코로나19 12번째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괴산에 거주하고 있는 80대 여성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북도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승연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괴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더 추가됐습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충청북도가 집계하고 있는 확진자는 모두 12명으로 늘었습니다.
12번째 확진자는 괴산의 80대 여성 A씨인데요.
A씨는 지난 달 25일부터 인후통과 가래가 끓는 증상을 보였고, 어제 괴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오늘 오후 서울 중앙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충북 확진자 가운데 최고령이어서 감염 경로 파악에 나선 방역 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충북도는 확진자와 접촉한 보건소 직원들과 주민들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A 씨가 확진 판정 전에 다녀갔던 병원과 보건소 등 5곳의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한편, 충북도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신천지 신도 9명 명단을 추가로 통보받아 전체 신도는 모두 9,71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유증상자 220명 가운데 16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연락이 닿지 않는 신도는 21명으로 줄었습니다.
어제 충주의료원에 입원했던 대구 지역 확진자 1명은 고열과 폐렴 증상 등 증세가 악화돼 충북대병원으로 이송됐는데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현재 증세는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역 인력도 확충됩니다.
충북도는 다음 달 신규 배치할 예정이었던 의과 공중보건의 20명을 오는 9일부터 현장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배치된 공중보건의는 환자 치료와 검체 채취, 역학 조사 등 코로나19 방역 업무를 맡습니다.
충북도는 또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을 돕기 위해 재해 구호 기금 각각 1억 원씩 2억 원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충북도청에서 KBS 뉴스 최승연입니다.
충북에서 코로나19 12번째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괴산에 거주하고 있는 80대 여성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북도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승연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괴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더 추가됐습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충청북도가 집계하고 있는 확진자는 모두 12명으로 늘었습니다.
12번째 확진자는 괴산의 80대 여성 A씨인데요.
A씨는 지난 달 25일부터 인후통과 가래가 끓는 증상을 보였고, 어제 괴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오늘 오후 서울 중앙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충북 확진자 가운데 최고령이어서 감염 경로 파악에 나선 방역 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충북도는 확진자와 접촉한 보건소 직원들과 주민들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A 씨가 확진 판정 전에 다녀갔던 병원과 보건소 등 5곳의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한편, 충북도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신천지 신도 9명 명단을 추가로 통보받아 전체 신도는 모두 9,71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유증상자 220명 가운데 16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연락이 닿지 않는 신도는 21명으로 줄었습니다.
어제 충주의료원에 입원했던 대구 지역 확진자 1명은 고열과 폐렴 증상 등 증세가 악화돼 충북대병원으로 이송됐는데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현재 증세는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역 인력도 확충됩니다.
충북도는 다음 달 신규 배치할 예정이었던 의과 공중보건의 20명을 오는 9일부터 현장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배치된 공중보건의는 환자 치료와 검체 채취, 역학 조사 등 코로나19 방역 업무를 맡습니다.
충북도는 또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을 돕기 위해 재해 구호 기금 각각 1억 원씩 2억 원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충북도청에서 KBS 뉴스 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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