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메르켈 총리의 환영받지 못한 악수

입력 2020.03.04 (20:42) 수정 2020.03.0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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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는 메르켈 총리가 회의에 앞서 내무장관에게 무심코 악수를 청했는데요.

요즘 손 잡는 건 안 돼죠~

장관이 웃으며 거절하자 메르켈 총리도 겸언쩍은 웃음을 지으며 사과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어난 헤프닝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에서 손을 맞잡는 악수가 사라진 지 오래됐습니다.

악수를 대신할 다양한 인사법이 등장했는데요.

중국에서는 서로 발을 엇갈리게 내밀어 부딪히는 인사법이 퍼지기 시작했죠.

유럽에서는 포옹, 뺨 키스 대신 '팔꿈치 맞대기'로 반가움을 표시하고, 이란에서는 엉덩이를 맞부딪치는 인사법이 대안으로 떠올랐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멀어진 사람들이 낯선 인사를 통해 웃음을 나누는 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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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플러스] 메르켈 총리의 환영받지 못한 악수
    • 입력 2020-03-04 20:44:21
    • 수정2020-03-04 20:50:44
    글로벌24
독일에서는 메르켈 총리가 회의에 앞서 내무장관에게 무심코 악수를 청했는데요.

요즘 손 잡는 건 안 돼죠~

장관이 웃으며 거절하자 메르켈 총리도 겸언쩍은 웃음을 지으며 사과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어난 헤프닝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에서 손을 맞잡는 악수가 사라진 지 오래됐습니다.

악수를 대신할 다양한 인사법이 등장했는데요.

중국에서는 서로 발을 엇갈리게 내밀어 부딪히는 인사법이 퍼지기 시작했죠.

유럽에서는 포옹, 뺨 키스 대신 '팔꿈치 맞대기'로 반가움을 표시하고, 이란에서는 엉덩이를 맞부딪치는 인사법이 대안으로 떠올랐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멀어진 사람들이 낯선 인사를 통해 웃음을 나누는 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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