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요 대구·경북”…전라남도 민관 합심 도시락·위생용품 지원
입력 2020.03.04 (21:03)
수정 2020.03.0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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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많은 대구와 경북 지역을 응원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전라남도와 시군, 민간단체들이 힘을 모아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매일같이 도시락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천 명이 넘는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은 물론 자원봉사자들까지 피로 누적이 현실화되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의료진과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손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에 보낼 물품들이 트럭에 가득 실렸습니다.
마스크,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 뿐만 아니라 김치와 도시락이 함께 준비됐습니다.
3백개의 도시락은 전남 여성단체자원봉사단 회원들이 손수 마련했습니다.
[조영애/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장 : “감염병과 사투를 벌이고 계시는 진료진과 자원봉사자,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계시는 환자분들의 건강을 위해 사랑의 도시락을 지원하겠습니다.”]
현지 민간단체를 통해 지금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매일 도시락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전남도내 자치단체와 교육청, 의료기관과 시민단체 등 31개 기관이 힘을 보탰습니다.
[김영록/전라남도지사 : “필요하다면 더 만들어서 이렇게 보낼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여러 구호용품, 위생용품도 봉사단체들이 함께 뜻을 모아서 지원하기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진도군에서는 오랜 자가 격리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는 대구 시민들에게 갓 수확한 봄동을 보내는 등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많은 대구와 경북 지역을 응원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전라남도와 시군, 민간단체들이 힘을 모아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매일같이 도시락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천 명이 넘는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은 물론 자원봉사자들까지 피로 누적이 현실화되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의료진과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손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에 보낼 물품들이 트럭에 가득 실렸습니다.
마스크,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 뿐만 아니라 김치와 도시락이 함께 준비됐습니다.
3백개의 도시락은 전남 여성단체자원봉사단 회원들이 손수 마련했습니다.
[조영애/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장 : “감염병과 사투를 벌이고 계시는 진료진과 자원봉사자,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계시는 환자분들의 건강을 위해 사랑의 도시락을 지원하겠습니다.”]
현지 민간단체를 통해 지금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매일 도시락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전남도내 자치단체와 교육청, 의료기관과 시민단체 등 31개 기관이 힘을 보탰습니다.
[김영록/전라남도지사 : “필요하다면 더 만들어서 이렇게 보낼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여러 구호용품, 위생용품도 봉사단체들이 함께 뜻을 모아서 지원하기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진도군에서는 오랜 자가 격리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는 대구 시민들에게 갓 수확한 봄동을 보내는 등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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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내요 대구·경북”…전라남도 민관 합심 도시락·위생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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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04 21:03:29
- 수정2020-03-04 22:11:47
[앵커]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많은 대구와 경북 지역을 응원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전라남도와 시군, 민간단체들이 힘을 모아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매일같이 도시락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천 명이 넘는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은 물론 자원봉사자들까지 피로 누적이 현실화되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의료진과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손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에 보낼 물품들이 트럭에 가득 실렸습니다.
마스크,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 뿐만 아니라 김치와 도시락이 함께 준비됐습니다.
3백개의 도시락은 전남 여성단체자원봉사단 회원들이 손수 마련했습니다.
[조영애/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장 : “감염병과 사투를 벌이고 계시는 진료진과 자원봉사자,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계시는 환자분들의 건강을 위해 사랑의 도시락을 지원하겠습니다.”]
현지 민간단체를 통해 지금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매일 도시락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전남도내 자치단체와 교육청, 의료기관과 시민단체 등 31개 기관이 힘을 보탰습니다.
[김영록/전라남도지사 : “필요하다면 더 만들어서 이렇게 보낼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여러 구호용품, 위생용품도 봉사단체들이 함께 뜻을 모아서 지원하기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진도군에서는 오랜 자가 격리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는 대구 시민들에게 갓 수확한 봄동을 보내는 등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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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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