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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마스크 공적 판매 80%로 올린다…1인당 2장씩 구매 제한
입력 2020.03.04 (21:01) 수정 2020.03.04 (22:13)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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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블루” 라는 말 들어보셨는지요?

코로나 19 때문에 무기력하고 우울한 상태를 뜻합니다.

학교 개학이 늦춰지고, 원치 않게 쉬거나 집에서 일하게 되면서 마음의 병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데요.

여기에 최소한의 개인 방역도구죠, 마스크 수급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모두 조금씩 마음 졸이고 있습니다.

마스크가 모자라고, 정작 필요한 곳에 쓰이지 못하자 좀 색다른 제안도 나오고 있죠.

"마스크가 몇 장 여유 있다면 무리해서 사지 말기로 하자"

집에 여유분이 있다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마스크를 양보하자는 건데요.

내일(5일) 발표될 정부의 마스크 수급 대책, 믿고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만족할 만한 답변이 나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핵심은 공적 판매를 전체 생산량의 80%로 늘리고 한 사람당 구매량을 1주일에 2개로 제한한다는 겁니다.

조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재 약국과 우체국, 하나로마트등을 통해 공적 공급되는 마스크는 생산량의 50%.

정부는 공적판매 비율을 80%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10%로 제한돼 있는 수출도 아예 금지해, 국내 판매로 돌리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그러나, 근본적 문제는 공급 자체가 부족하다는 점.

때문에,1인당 구매 개수도 1주일에 2장만 살 수 있도록 잠정적으로 결정했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시장 경제에서 약간의 공적인 기능을 첨가했다가 지금은 배급제에 준하는 정도의 시장 경제를 약간 가미한 그런 방안을 지금 새로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약국 간 정보망인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나 요양기관업무포털을 활용해 중복 구매를 방지할 방침입니다.

또, 평소에는 생산량이 천만장 이상이지만 주말에는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만큼, 주말에는 보조금을 줘서라도 생산량을 유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공적 판매처 구매 개수는 제한이 있더라도 사적 판매처 구매는 제한이 없다는 점.

또,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시스템등을 마스크 구매와 접목하기가 까다로와 단시간에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등은 여전히 의문입니다.

기획재정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은 내일(5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마스크 수급 추가대책을 발표합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 마스크 공적 판매 80%로 올린다…1인당 2장씩 구매 제한
    • 입력 2020-03-04 21:04:09
    • 수정2020-03-04 22:13:40
    뉴스 9
[앵커]

“코로나 블루” 라는 말 들어보셨는지요?

코로나 19 때문에 무기력하고 우울한 상태를 뜻합니다.

학교 개학이 늦춰지고, 원치 않게 쉬거나 집에서 일하게 되면서 마음의 병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데요.

여기에 최소한의 개인 방역도구죠, 마스크 수급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모두 조금씩 마음 졸이고 있습니다.

마스크가 모자라고, 정작 필요한 곳에 쓰이지 못하자 좀 색다른 제안도 나오고 있죠.

"마스크가 몇 장 여유 있다면 무리해서 사지 말기로 하자"

집에 여유분이 있다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마스크를 양보하자는 건데요.

내일(5일) 발표될 정부의 마스크 수급 대책, 믿고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만족할 만한 답변이 나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핵심은 공적 판매를 전체 생산량의 80%로 늘리고 한 사람당 구매량을 1주일에 2개로 제한한다는 겁니다.

조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재 약국과 우체국, 하나로마트등을 통해 공적 공급되는 마스크는 생산량의 50%.

정부는 공적판매 비율을 80%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10%로 제한돼 있는 수출도 아예 금지해, 국내 판매로 돌리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그러나, 근본적 문제는 공급 자체가 부족하다는 점.

때문에,1인당 구매 개수도 1주일에 2장만 살 수 있도록 잠정적으로 결정했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시장 경제에서 약간의 공적인 기능을 첨가했다가 지금은 배급제에 준하는 정도의 시장 경제를 약간 가미한 그런 방안을 지금 새로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약국 간 정보망인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나 요양기관업무포털을 활용해 중복 구매를 방지할 방침입니다.

또, 평소에는 생산량이 천만장 이상이지만 주말에는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만큼, 주말에는 보조금을 줘서라도 생산량을 유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공적 판매처 구매 개수는 제한이 있더라도 사적 판매처 구매는 제한이 없다는 점.

또,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시스템등을 마스크 구매와 접목하기가 까다로와 단시간에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등은 여전히 의문입니다.

기획재정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은 내일(5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마스크 수급 추가대책을 발표합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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