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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누적 확진자 100명…첫 완치 사례도
입력 2020.03.04 (22:09) 수정 2020.03.05 (15:17) 뉴스9(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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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대전과 충남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한 명씩 추가됐습니다.

대전은 50대 남자, 충남은 20대 여성이었는데 우리지역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 13일 만에 누적 확진자가 100명이 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들어봅니다.

송민석 기자, 오늘까지 지역의 누적 확진자가 백명에 달했다고요?

[리포트]

네, 오늘도 대전에서 1명, 충남 천안에서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대구에서 계룡대로 파견 나온 장교가 첫 확진된 지 13일 만에 100명이 됐습니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16명, 세종 1명, 충남 8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충남 83명 가운데는 천안이 75명, 아산이 7명, 계룡이 1명으로 천안·아산이 대분을 차지했습니다.

오늘 대전에서 나온 추가 확진자는 유성구 자운대에 있는 국군 의무학교 소속 50대 남성 부사관인데요,

지난달 중순 딸을 만나기 위해 대구에 다녀왔는데, 이후 딸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부사관 역시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해당 부사관은 이후 군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됐는데 격리 기간인 지난달 26일 지침을 어기고 부대 바깥 의원을 찾아 진료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전시는 해당 의원을 방역 조치 뒤 임시 폐쇄하고 국군 의무학교에 대해서는 방역과 임시 폐쇄 등을 요청했습니다.

충남에서는 20대 여성이 확진됐는데 이 여성도 천안지역의 댄스 교습소를 이용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충남의 확진자 대부분은 이 댄스교습소에서 나온 걸로 확인 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신천지 신도 유증상자 601명 가운데 현재까지 532명을 검사해 89% 검사가 진행된 상태인데요.

현재까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송민석입니다.
  • 대전·충남 누적 확진자 100명…첫 완치 사례도
    • 입력 2020-03-04 22:09:40
    • 수정2020-03-05 15:17:48
    뉴스9(대전)
[앵커]

오늘 대전과 충남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한 명씩 추가됐습니다.

대전은 50대 남자, 충남은 20대 여성이었는데 우리지역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 13일 만에 누적 확진자가 100명이 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들어봅니다.

송민석 기자, 오늘까지 지역의 누적 확진자가 백명에 달했다고요?

[리포트]

네, 오늘도 대전에서 1명, 충남 천안에서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대구에서 계룡대로 파견 나온 장교가 첫 확진된 지 13일 만에 100명이 됐습니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16명, 세종 1명, 충남 8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충남 83명 가운데는 천안이 75명, 아산이 7명, 계룡이 1명으로 천안·아산이 대분을 차지했습니다.

오늘 대전에서 나온 추가 확진자는 유성구 자운대에 있는 국군 의무학교 소속 50대 남성 부사관인데요,

지난달 중순 딸을 만나기 위해 대구에 다녀왔는데, 이후 딸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부사관 역시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해당 부사관은 이후 군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됐는데 격리 기간인 지난달 26일 지침을 어기고 부대 바깥 의원을 찾아 진료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전시는 해당 의원을 방역 조치 뒤 임시 폐쇄하고 국군 의무학교에 대해서는 방역과 임시 폐쇄 등을 요청했습니다.

충남에서는 20대 여성이 확진됐는데 이 여성도 천안지역의 댄스 교습소를 이용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충남의 확진자 대부분은 이 댄스교습소에서 나온 걸로 확인 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신천지 신도 유증상자 601명 가운데 현재까지 532명을 검사해 89% 검사가 진행된 상태인데요.

현재까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송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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