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50세 여성 첫 확진자…“확진자인 직장 동료와 접촉”

입력 2020.03.05 (09:26) 수정 2020.03.0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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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는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 확진자는 보광동에 거주하는 50살 여성으로 어제(4일) 저녁 10시쯤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이 여성은 성동구 주상복합 관련 확진자인 직장 동료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지난 2일 자가격리 통지를 받았고, 3일 오후 용산구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료를 받은 뒤 귀가했습니다.

어제 재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고, 오늘 오후 국가지정병원인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습니다.

이 확진 환자의 남편과 자녀 2명에 대해서는 검체채취를 마쳤고, 2주간 자가격리하도록 했습니다.

용산구는 역학조사를 벌여 확진자의 이동 동선에 따라 방역을 하고 있고, 추가 접촉자를 확인해 자가격리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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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용산구 50세 여성 첫 확진자…“확진자인 직장 동료와 접촉”
    • 입력 2020-03-05 09:26:31
    • 수정2020-03-05 13:23:47
    사회
서울 용산구는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 확진자는 보광동에 거주하는 50살 여성으로 어제(4일) 저녁 10시쯤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이 여성은 성동구 주상복합 관련 확진자인 직장 동료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지난 2일 자가격리 통지를 받았고, 3일 오후 용산구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료를 받은 뒤 귀가했습니다.

어제 재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고, 오늘 오후 국가지정병원인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습니다.

이 확진 환자의 남편과 자녀 2명에 대해서는 검체채취를 마쳤고, 2주간 자가격리하도록 했습니다.

용산구는 역학조사를 벌여 확진자의 이동 동선에 따라 방역을 하고 있고, 추가 접촉자를 확인해 자가격리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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