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증 마스크 ‘KF94’라 속여 판 일당 검거

입력 2020.03.05 (10:50) 수정 2020.03.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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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경찰청이 식약처 인증을 받지 않은 마스크를 KF 94 인증을 받은 것처럼 속여 SNS 등을 통해 유통한 41살 A씨 등 일당 5명을 검거했습니다.

A씨 등은 약사법에 따라 표기하게 돼있는 제조번호와 사용기한 등을 표기하지 않은 제품을 KF 94 마스크로 둔갑시켜 인터넷에서 개당 2천 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 등이 아직 시중에 유통하지 못한 마스크 2만 천 장을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마스크 사재기 행위, 허위사실 유포, 마스크 판매 사기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거래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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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인증 마스크 ‘KF94’라 속여 판 일당 검거
    • 입력 2020-03-05 10:50:24
    • 수정2020-03-05 11:14:53
    사회
울산지방경찰청이 식약처 인증을 받지 않은 마스크를 KF 94 인증을 받은 것처럼 속여 SNS 등을 통해 유통한 41살 A씨 등 일당 5명을 검거했습니다.

A씨 등은 약사법에 따라 표기하게 돼있는 제조번호와 사용기한 등을 표기하지 않은 제품을 KF 94 마스크로 둔갑시켜 인터넷에서 개당 2천 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 등이 아직 시중에 유통하지 못한 마스크 2만 천 장을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마스크 사재기 행위, 허위사실 유포, 마스크 판매 사기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거래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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