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경남 상황
입력 2020.03.05 (12:33)
수정 2020.03.0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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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에서는 노래연습장 등 소규모 집단감염이 일어나 집중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남의 최고령 확진자인 78살 할머니가 완치되기도 했습니다.
최진석 기자, 경남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경남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일어난 곳은 거창 웅양면과 창녕의 한 노래연습장인데요.
현재 집중 역학조사와 접촉자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웃 주민 사이 확진자 4명이 나온 거창군 웅양면에는 어제(4일)부터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마을 주민 230여 명을 전수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확진자 6명의 유력 전파지로 의심되는 창녕군 동전노래방은 지난달 27일 폐쇄됐는데요.
방문자 195명을 찾아 검사를 마쳤고 접촉자들을 추가 검사하기 위해 역학조사와 주민 자진신고를 받고 있습니다.
경남은 오늘 오전 창원 2명, 창녕 1명 등 3명이 더 늘어 누적 확진자가 73명입니다.
창원 확진자는 지난달 19일 대구를 다녀온 38살 여성과 이 여성의 7살 아들입니다.
창녕의 확진자는 25살 남성으로, 앞서 말씀드린 확진자 5명이 나온 창녕의 노래연습장을 다녀온 이력이 확인됐습니다.
경남의 최고령 확진자인 78살 할머니는 어제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경남 3번째 완치자입니다.
대구·경북 확진자들의 경남 이송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가 감염병 전담 병원으로 지정된 창원병원이 오늘부터 코로나19 환자 진료를 시작하는데요.
경증 환자 진료를 위한 148개 병상을 확보하고, 창원병원과 정부 지원 인력 등 의료진 170여 명이 투입됩니다.
또, 경남에서는 오늘부터 한 사람이 살 수 있는 공적 마스크가 5장에서 3장으로 줄어듭니다.
이렇게 하면 마스크를 살 수 있는 경남도민이 지금보다 60% 정도 늘 것이라는 계산인데요.
중복 구매를 막기 위해서 우체국의 마스크 판매시간과 농협의 번호표 배부시간을 오전 11시로 동일하게 조정했습니다.
농협 하나로마트의 마스크 판매 시각은 오후 2시입니다.
지금까지 경남 진주에서 KBS 뉴스 최진석입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경남에서는 노래연습장 등 소규모 집단감염이 일어나 집중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남의 최고령 확진자인 78살 할머니가 완치되기도 했습니다.
최진석 기자, 경남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경남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일어난 곳은 거창 웅양면과 창녕의 한 노래연습장인데요.
현재 집중 역학조사와 접촉자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웃 주민 사이 확진자 4명이 나온 거창군 웅양면에는 어제(4일)부터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마을 주민 230여 명을 전수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확진자 6명의 유력 전파지로 의심되는 창녕군 동전노래방은 지난달 27일 폐쇄됐는데요.
방문자 195명을 찾아 검사를 마쳤고 접촉자들을 추가 검사하기 위해 역학조사와 주민 자진신고를 받고 있습니다.
경남은 오늘 오전 창원 2명, 창녕 1명 등 3명이 더 늘어 누적 확진자가 73명입니다.
창원 확진자는 지난달 19일 대구를 다녀온 38살 여성과 이 여성의 7살 아들입니다.
창녕의 확진자는 25살 남성으로, 앞서 말씀드린 확진자 5명이 나온 창녕의 노래연습장을 다녀온 이력이 확인됐습니다.
경남의 최고령 확진자인 78살 할머니는 어제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경남 3번째 완치자입니다.
대구·경북 확진자들의 경남 이송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가 감염병 전담 병원으로 지정된 창원병원이 오늘부터 코로나19 환자 진료를 시작하는데요.
경증 환자 진료를 위한 148개 병상을 확보하고, 창원병원과 정부 지원 인력 등 의료진 170여 명이 투입됩니다.
또, 경남에서는 오늘부터 한 사람이 살 수 있는 공적 마스크가 5장에서 3장으로 줄어듭니다.
이렇게 하면 마스크를 살 수 있는 경남도민이 지금보다 60% 정도 늘 것이라는 계산인데요.
중복 구매를 막기 위해서 우체국의 마스크 판매시간과 농협의 번호표 배부시간을 오전 11시로 동일하게 조정했습니다.
농협 하나로마트의 마스크 판매 시각은 오후 2시입니다.
지금까지 경남 진주에서 KBS 뉴스 최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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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에서는 노래연습장 등 소규모 집단감염이 일어나 집중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남의 최고령 확진자인 78살 할머니가 완치되기도 했습니다.
최진석 기자, 경남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경남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일어난 곳은 거창 웅양면과 창녕의 한 노래연습장인데요.
현재 집중 역학조사와 접촉자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웃 주민 사이 확진자 4명이 나온 거창군 웅양면에는 어제(4일)부터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마을 주민 230여 명을 전수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확진자 6명의 유력 전파지로 의심되는 창녕군 동전노래방은 지난달 27일 폐쇄됐는데요.
방문자 195명을 찾아 검사를 마쳤고 접촉자들을 추가 검사하기 위해 역학조사와 주민 자진신고를 받고 있습니다.
경남은 오늘 오전 창원 2명, 창녕 1명 등 3명이 더 늘어 누적 확진자가 73명입니다.
창원 확진자는 지난달 19일 대구를 다녀온 38살 여성과 이 여성의 7살 아들입니다.
창녕의 확진자는 25살 남성으로, 앞서 말씀드린 확진자 5명이 나온 창녕의 노래연습장을 다녀온 이력이 확인됐습니다.
경남의 최고령 확진자인 78살 할머니는 어제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경남 3번째 완치자입니다.
대구·경북 확진자들의 경남 이송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가 감염병 전담 병원으로 지정된 창원병원이 오늘부터 코로나19 환자 진료를 시작하는데요.
경증 환자 진료를 위한 148개 병상을 확보하고, 창원병원과 정부 지원 인력 등 의료진 170여 명이 투입됩니다.
또, 경남에서는 오늘부터 한 사람이 살 수 있는 공적 마스크가 5장에서 3장으로 줄어듭니다.
이렇게 하면 마스크를 살 수 있는 경남도민이 지금보다 60% 정도 늘 것이라는 계산인데요.
중복 구매를 막기 위해서 우체국의 마스크 판매시간과 농협의 번호표 배부시간을 오전 11시로 동일하게 조정했습니다.
농협 하나로마트의 마스크 판매 시각은 오후 2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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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 기자, 경남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경남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일어난 곳은 거창 웅양면과 창녕의 한 노래연습장인데요.
현재 집중 역학조사와 접촉자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웃 주민 사이 확진자 4명이 나온 거창군 웅양면에는 어제(4일)부터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마을 주민 230여 명을 전수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확진자 6명의 유력 전파지로 의심되는 창녕군 동전노래방은 지난달 27일 폐쇄됐는데요.
방문자 195명을 찾아 검사를 마쳤고 접촉자들을 추가 검사하기 위해 역학조사와 주민 자진신고를 받고 있습니다.
경남은 오늘 오전 창원 2명, 창녕 1명 등 3명이 더 늘어 누적 확진자가 73명입니다.
창원 확진자는 지난달 19일 대구를 다녀온 38살 여성과 이 여성의 7살 아들입니다.
창녕의 확진자는 25살 남성으로, 앞서 말씀드린 확진자 5명이 나온 창녕의 노래연습장을 다녀온 이력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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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3번째 완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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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 기자 c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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