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코로나19는 세계적 문제…가용한 모든 금융수단 사용”
입력 2020.03.05 (12:45)
수정 2020.03.0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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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통화기금 IMF가 코로나19 확산은 세계적 문제라며 가용할 수 있는 모든 금융 수단을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미 연준이 전격 금리 인하를 결정한 데 이어, 캐나다 중앙은행도 0.5% 포인트 금리 인하를 단행하는 등 G7 국가들의 공동 대응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지난해 수준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제통화기금 IMF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전 세계가 대응해야 할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바이러스 충격이 사람 이동을 제한하고 부품 공급 중단 사태로 이어져 경제 각 분야에 충격을 주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IMF 총재 : "We know the shock is somewhat unusual as it affects significant elements of both supply and demand."]
코로나19 발발이 계속되는 기간을 예측하기 어려워 몇 주 안에 올해 세계 경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것이란 말도 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IMF 총재 : "Unfortunately, we have moved in the territory of this, more dire scenarios."]
IMF는 필요한 모든 금융 수단을 사용해 도움이 필요한 회원국을 돕겠다고 강조했습니다.
G7 국가 중앙은행들의 정책 공조 움직임도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지난 2015년 중순 이후 처음으로 기준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 금리를 0.5%포인트 파격 인하한 지 하루 만입니다.
앞서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전화 회의 후, 코로나 사태에 대응해 모든 정책 수단을 다 동원할 것이라고 천명한 만큼, 다른 G7 국가 중앙은행들의 추가 통화완화 조치도 예상됩니다.
어제 연준의 금리 인하에도 힘없이 추락했던 뉴욕 증시는 민주당 경선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이 선전한 것에 환호하며 전날 하락 폭을 훨씬 뛰어넘는 만큼 폭등한 채 장을 마감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국제통화기금 IMF가 코로나19 확산은 세계적 문제라며 가용할 수 있는 모든 금융 수단을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미 연준이 전격 금리 인하를 결정한 데 이어, 캐나다 중앙은행도 0.5% 포인트 금리 인하를 단행하는 등 G7 국가들의 공동 대응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지난해 수준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제통화기금 IMF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전 세계가 대응해야 할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바이러스 충격이 사람 이동을 제한하고 부품 공급 중단 사태로 이어져 경제 각 분야에 충격을 주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IMF 총재 : "We know the shock is somewhat unusual as it affects significant elements of both supply and demand."]
코로나19 발발이 계속되는 기간을 예측하기 어려워 몇 주 안에 올해 세계 경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것이란 말도 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IMF 총재 : "Unfortunately, we have moved in the territory of this, more dire scenarios."]
IMF는 필요한 모든 금융 수단을 사용해 도움이 필요한 회원국을 돕겠다고 강조했습니다.
G7 국가 중앙은행들의 정책 공조 움직임도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지난 2015년 중순 이후 처음으로 기준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 금리를 0.5%포인트 파격 인하한 지 하루 만입니다.
앞서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전화 회의 후, 코로나 사태에 대응해 모든 정책 수단을 다 동원할 것이라고 천명한 만큼, 다른 G7 국가 중앙은행들의 추가 통화완화 조치도 예상됩니다.
어제 연준의 금리 인하에도 힘없이 추락했던 뉴욕 증시는 민주당 경선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이 선전한 것에 환호하며 전날 하락 폭을 훨씬 뛰어넘는 만큼 폭등한 채 장을 마감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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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 “코로나19는 세계적 문제…가용한 모든 금융수단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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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05 12:47:56
- 수정2020-03-05 12:51:34
[앵커]
국제통화기금 IMF가 코로나19 확산은 세계적 문제라며 가용할 수 있는 모든 금융 수단을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미 연준이 전격 금리 인하를 결정한 데 이어, 캐나다 중앙은행도 0.5% 포인트 금리 인하를 단행하는 등 G7 국가들의 공동 대응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지난해 수준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제통화기금 IMF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전 세계가 대응해야 할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바이러스 충격이 사람 이동을 제한하고 부품 공급 중단 사태로 이어져 경제 각 분야에 충격을 주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IMF 총재 : "We know the shock is somewhat unusual as it affects significant elements of both supply and demand."]
코로나19 발발이 계속되는 기간을 예측하기 어려워 몇 주 안에 올해 세계 경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것이란 말도 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IMF 총재 : "Unfortunately, we have moved in the territory of this, more dire scenarios."]
IMF는 필요한 모든 금융 수단을 사용해 도움이 필요한 회원국을 돕겠다고 강조했습니다.
G7 국가 중앙은행들의 정책 공조 움직임도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지난 2015년 중순 이후 처음으로 기준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 금리를 0.5%포인트 파격 인하한 지 하루 만입니다.
앞서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전화 회의 후, 코로나 사태에 대응해 모든 정책 수단을 다 동원할 것이라고 천명한 만큼, 다른 G7 국가 중앙은행들의 추가 통화완화 조치도 예상됩니다.
어제 연준의 금리 인하에도 힘없이 추락했던 뉴욕 증시는 민주당 경선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이 선전한 것에 환호하며 전날 하락 폭을 훨씬 뛰어넘는 만큼 폭등한 채 장을 마감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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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가 코로나19 확산은 세계적 문제라며 가용할 수 있는 모든 금융 수단을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미 연준이 전격 금리 인하를 결정한 데 이어, 캐나다 중앙은행도 0.5% 포인트 금리 인하를 단행하는 등 G7 국가들의 공동 대응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지난해 수준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제통화기금 IMF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전 세계가 대응해야 할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바이러스 충격이 사람 이동을 제한하고 부품 공급 중단 사태로 이어져 경제 각 분야에 충격을 주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IMF 총재 : "We know the shock is somewhat unusual as it affects significant elements of both supply and demand."]
코로나19 발발이 계속되는 기간을 예측하기 어려워 몇 주 안에 올해 세계 경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것이란 말도 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IMF 총재 : "Unfortunately, we have moved in the territory of this, more dire scenarios."]
IMF는 필요한 모든 금융 수단을 사용해 도움이 필요한 회원국을 돕겠다고 강조했습니다.
G7 국가 중앙은행들의 정책 공조 움직임도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지난 2015년 중순 이후 처음으로 기준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 금리를 0.5%포인트 파격 인하한 지 하루 만입니다.
앞서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전화 회의 후, 코로나 사태에 대응해 모든 정책 수단을 다 동원할 것이라고 천명한 만큼, 다른 G7 국가 중앙은행들의 추가 통화완화 조치도 예상됩니다.
어제 연준의 금리 인하에도 힘없이 추락했던 뉴욕 증시는 민주당 경선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이 선전한 것에 환호하며 전날 하락 폭을 훨씬 뛰어넘는 만큼 폭등한 채 장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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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기자 c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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