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은행 이자이익 40.7조 원…2년째 40조 원 넘어
입력 2020.03.05 (14:22)
수정 2020.03.0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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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은행의 이자이익이 40조 원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5일) 발표한 '2019년 국내 은행 영업실적(잠정)'을 보면 지난해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4조 4천억 원으로 전년(15조 6천억 원)보다 1조 2천억 원 줄었습니다.
이자이익과 비(非)이자이익은 모두 늘었고, 대손비용과 법인세비용, 영업외 손익은 줄었습니다.
항목별로는 이자이익이 40조 7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2천억 원 늘었습니다.
순이자마진(NIM)이 1.56%로 0.11%포인트 하락했으나 대출채권 등 운용자산이 6.5% 증가한 영향을 받았습니다.
비이자이익은 6조 6천억 원으로 1조 원 늘었습니다.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 매매이익으로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8천억 원 늘었고, 수수료·신탁 관련 이익도 증가했습니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전년보다 8천억 원 늘어난 23조 7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대손비용은 6천억 원 감소한 3조 7천억 원이었습니다. 일부 기업에 대한 충당금 환입 등의 영향입니다.
영업외손익은 자회사 투자지분 손실 등으로 1조 8천억 원의 영업외이익을 거둔 지난해 대비 2조 4천억 원 줄어 손실(-5천억 원) 전환했습니다.
법인세 비용은 5조 원으로 전년 대비 747억 원 줄었습니다.
국내 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54%,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6.98%로 전년 대비 각각 0.09%포인트, 1.0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일반은행의 ROA는 0.59%로 0.01%포인트 떨어졌으나 ROE는 7.96%로 0.03%포인트 올랐습니다.
특수은행의 ROA와 ROE는 각각 0.47%, 5.44%로 각각 0.22%포인트, 2.7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오늘(5일) 발표한 '2019년 국내 은행 영업실적(잠정)'을 보면 지난해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4조 4천억 원으로 전년(15조 6천억 원)보다 1조 2천억 원 줄었습니다.
이자이익과 비(非)이자이익은 모두 늘었고, 대손비용과 법인세비용, 영업외 손익은 줄었습니다.
항목별로는 이자이익이 40조 7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2천억 원 늘었습니다.
순이자마진(NIM)이 1.56%로 0.11%포인트 하락했으나 대출채권 등 운용자산이 6.5% 증가한 영향을 받았습니다.
비이자이익은 6조 6천억 원으로 1조 원 늘었습니다.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 매매이익으로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8천억 원 늘었고, 수수료·신탁 관련 이익도 증가했습니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전년보다 8천억 원 늘어난 23조 7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대손비용은 6천억 원 감소한 3조 7천억 원이었습니다. 일부 기업에 대한 충당금 환입 등의 영향입니다.
영업외손익은 자회사 투자지분 손실 등으로 1조 8천억 원의 영업외이익을 거둔 지난해 대비 2조 4천억 원 줄어 손실(-5천억 원) 전환했습니다.
법인세 비용은 5조 원으로 전년 대비 747억 원 줄었습니다.
국내 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54%,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6.98%로 전년 대비 각각 0.09%포인트, 1.0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일반은행의 ROA는 0.59%로 0.01%포인트 떨어졌으나 ROE는 7.96%로 0.03%포인트 올랐습니다.
특수은행의 ROA와 ROE는 각각 0.47%, 5.44%로 각각 0.22%포인트, 2.7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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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국내은행 이자이익 40.7조 원…2년째 40조 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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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05 14:22:56
- 수정2020-03-05 14:47:10
지난해 국내 은행의 이자이익이 40조 원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5일) 발표한 '2019년 국내 은행 영업실적(잠정)'을 보면 지난해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4조 4천억 원으로 전년(15조 6천억 원)보다 1조 2천억 원 줄었습니다.
이자이익과 비(非)이자이익은 모두 늘었고, 대손비용과 법인세비용, 영업외 손익은 줄었습니다.
항목별로는 이자이익이 40조 7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2천억 원 늘었습니다.
순이자마진(NIM)이 1.56%로 0.11%포인트 하락했으나 대출채권 등 운용자산이 6.5% 증가한 영향을 받았습니다.
비이자이익은 6조 6천억 원으로 1조 원 늘었습니다.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 매매이익으로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8천억 원 늘었고, 수수료·신탁 관련 이익도 증가했습니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전년보다 8천억 원 늘어난 23조 7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대손비용은 6천억 원 감소한 3조 7천억 원이었습니다. 일부 기업에 대한 충당금 환입 등의 영향입니다.
영업외손익은 자회사 투자지분 손실 등으로 1조 8천억 원의 영업외이익을 거둔 지난해 대비 2조 4천억 원 줄어 손실(-5천억 원) 전환했습니다.
법인세 비용은 5조 원으로 전년 대비 747억 원 줄었습니다.
국내 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54%,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6.98%로 전년 대비 각각 0.09%포인트, 1.0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일반은행의 ROA는 0.59%로 0.01%포인트 떨어졌으나 ROE는 7.96%로 0.03%포인트 올랐습니다.
특수은행의 ROA와 ROE는 각각 0.47%, 5.44%로 각각 0.22%포인트, 2.7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오늘(5일) 발표한 '2019년 국내 은행 영업실적(잠정)'을 보면 지난해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4조 4천억 원으로 전년(15조 6천억 원)보다 1조 2천억 원 줄었습니다.
이자이익과 비(非)이자이익은 모두 늘었고, 대손비용과 법인세비용, 영업외 손익은 줄었습니다.
항목별로는 이자이익이 40조 7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2천억 원 늘었습니다.
순이자마진(NIM)이 1.56%로 0.11%포인트 하락했으나 대출채권 등 운용자산이 6.5% 증가한 영향을 받았습니다.
비이자이익은 6조 6천억 원으로 1조 원 늘었습니다.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 매매이익으로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8천억 원 늘었고, 수수료·신탁 관련 이익도 증가했습니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전년보다 8천억 원 늘어난 23조 7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대손비용은 6천억 원 감소한 3조 7천억 원이었습니다. 일부 기업에 대한 충당금 환입 등의 영향입니다.
영업외손익은 자회사 투자지분 손실 등으로 1조 8천억 원의 영업외이익을 거둔 지난해 대비 2조 4천억 원 줄어 손실(-5천억 원) 전환했습니다.
법인세 비용은 5조 원으로 전년 대비 747억 원 줄었습니다.
국내 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54%,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6.98%로 전년 대비 각각 0.09%포인트, 1.0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일반은행의 ROA는 0.59%로 0.01%포인트 떨어졌으나 ROE는 7.96%로 0.03%포인트 올랐습니다.
특수은행의 ROA와 ROE는 각각 0.47%, 5.44%로 각각 0.22%포인트, 2.7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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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민수 기자 m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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