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오늘 322명 추가…총 6,088명
입력 2020.03.05 (19:08)
수정 2020.03.0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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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코로나19의 현재 상황 점검해보겠습니다.
신방실 기자! 먼저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이시각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6088명 입니다.
오후 4시 기준으로 오전보다 322명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37명으로 공식집계됐지만, 지자체 발표를 보면 계속 사망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격리해제된 환자 오늘 크게 늘어 모두 88명이 됐습니다.
대구 신천지 교회 관련해 확진자가 급증한 지난달 19일 이후 오늘로 2주가 지나면서 그만큼 완치된 환자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확진자 증가 추이를 보면 누적 확진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 단위로 확진자 수를 봤을 때 다소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지난달 29일 하루 900명을 넘어 가장 많았고 오늘은 4백 명 대로 줄었습니다.
지역별로 좀 더 상세하게 살펴보면 대구경북지역이 여전히 전체 확진자의 90%가량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일일 확진자 수는 역시 2월 29일을 피크로 줄어드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대구경북 외 전국을 보면 일일 확진자 수 안정되는 듯 하다가 최근 다소 증가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전반적으로는 다소 주춤해진 듯한데, 산발적인 집단감염은 계속 우려되는 상황이죠?
[기자]
코로나19 확진자는 여전히 대구 신천지교회와 청도 대남병원 관련된 집단감염이 전체의 절반이 넘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천안 등 다른지역에서도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늘고 있는데요.
문제는 산발적인 감염이라도 지금 막지 못한다면 지역사회로 퍼져나갈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천안의 운동시설 관련 확진자 오늘까지 81명으로 늘었습니다.
경북지역의 성지순례와 푸른요양원, 부산 온천교회, 그리고 서울 은평성모병원과 성동구 아파트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대규모 전파는 아니지만, 코로나19의 초기 감염력이 워낙 높기 때문에 예의주시해야합니다.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 다수가 함께 하는 취미생활이나 운동, 종교활동 등은 계속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이번에는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코로나19의 현재 상황 점검해보겠습니다.
신방실 기자! 먼저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이시각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6088명 입니다.
오후 4시 기준으로 오전보다 322명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37명으로 공식집계됐지만, 지자체 발표를 보면 계속 사망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격리해제된 환자 오늘 크게 늘어 모두 88명이 됐습니다.
대구 신천지 교회 관련해 확진자가 급증한 지난달 19일 이후 오늘로 2주가 지나면서 그만큼 완치된 환자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확진자 증가 추이를 보면 누적 확진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 단위로 확진자 수를 봤을 때 다소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지난달 29일 하루 900명을 넘어 가장 많았고 오늘은 4백 명 대로 줄었습니다.
지역별로 좀 더 상세하게 살펴보면 대구경북지역이 여전히 전체 확진자의 90%가량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일일 확진자 수는 역시 2월 29일을 피크로 줄어드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대구경북 외 전국을 보면 일일 확진자 수 안정되는 듯 하다가 최근 다소 증가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전반적으로는 다소 주춤해진 듯한데, 산발적인 집단감염은 계속 우려되는 상황이죠?
[기자]
코로나19 확진자는 여전히 대구 신천지교회와 청도 대남병원 관련된 집단감염이 전체의 절반이 넘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천안 등 다른지역에서도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늘고 있는데요.
문제는 산발적인 감염이라도 지금 막지 못한다면 지역사회로 퍼져나갈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천안의 운동시설 관련 확진자 오늘까지 81명으로 늘었습니다.
경북지역의 성지순례와 푸른요양원, 부산 온천교회, 그리고 서울 은평성모병원과 성동구 아파트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대규모 전파는 아니지만, 코로나19의 초기 감염력이 워낙 높기 때문에 예의주시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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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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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코로나19의 현재 상황 점검해보겠습니다.
신방실 기자! 먼저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이시각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6088명 입니다.
오후 4시 기준으로 오전보다 322명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37명으로 공식집계됐지만, 지자체 발표를 보면 계속 사망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격리해제된 환자 오늘 크게 늘어 모두 88명이 됐습니다.
대구 신천지 교회 관련해 확진자가 급증한 지난달 19일 이후 오늘로 2주가 지나면서 그만큼 완치된 환자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확진자 증가 추이를 보면 누적 확진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 단위로 확진자 수를 봤을 때 다소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지난달 29일 하루 900명을 넘어 가장 많았고 오늘은 4백 명 대로 줄었습니다.
지역별로 좀 더 상세하게 살펴보면 대구경북지역이 여전히 전체 확진자의 90%가량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일일 확진자 수는 역시 2월 29일을 피크로 줄어드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대구경북 외 전국을 보면 일일 확진자 수 안정되는 듯 하다가 최근 다소 증가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전반적으로는 다소 주춤해진 듯한데, 산발적인 집단감염은 계속 우려되는 상황이죠?
[기자]
코로나19 확진자는 여전히 대구 신천지교회와 청도 대남병원 관련된 집단감염이 전체의 절반이 넘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천안 등 다른지역에서도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늘고 있는데요.
문제는 산발적인 감염이라도 지금 막지 못한다면 지역사회로 퍼져나갈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천안의 운동시설 관련 확진자 오늘까지 81명으로 늘었습니다.
경북지역의 성지순례와 푸른요양원, 부산 온천교회, 그리고 서울 은평성모병원과 성동구 아파트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대규모 전파는 아니지만, 코로나19의 초기 감염력이 워낙 높기 때문에 예의주시해야합니다.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 다수가 함께 하는 취미생활이나 운동, 종교활동 등은 계속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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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실 기자! 먼저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이시각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6088명 입니다.
오후 4시 기준으로 오전보다 322명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37명으로 공식집계됐지만, 지자체 발표를 보면 계속 사망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격리해제된 환자 오늘 크게 늘어 모두 88명이 됐습니다.
대구 신천지 교회 관련해 확진자가 급증한 지난달 19일 이후 오늘로 2주가 지나면서 그만큼 완치된 환자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확진자 증가 추이를 보면 누적 확진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 단위로 확진자 수를 봤을 때 다소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지난달 29일 하루 900명을 넘어 가장 많았고 오늘은 4백 명 대로 줄었습니다.
지역별로 좀 더 상세하게 살펴보면 대구경북지역이 여전히 전체 확진자의 90%가량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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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들어 천안 등 다른지역에서도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늘고 있는데요.
문제는 산발적인 감염이라도 지금 막지 못한다면 지역사회로 퍼져나갈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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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의 성지순례와 푸른요양원, 부산 온천교회, 그리고 서울 은평성모병원과 성동구 아파트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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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실 기자 weez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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