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마스크 주당 1인2매 구매한도 누구도 예외 없다”

입력 2020.03.05 (19:20) 수정 2020.03.0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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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1주일에 마스크 1인 2매 구매 한도는 누구에게도 예외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5일) 오후 연합뉴스TV에 출연해 마스크 수급 안정 대책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한꺼번에 사람들이 몰릴 수 있어 5부제를 설정했다"며 "여러 번 방문하더라도 중복구매 방지 시스템으로 일주일에 2매밖에 못 산다"고 설명했습니다.

중복구매 방지시스템은 우선 약국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시스템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상태입니다. 이 시스템을 우체국과 농협 하나로마트에도 적용하는 데는 1주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김 차관은 "약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이미 연결돼 있어 3∼4일 만에 중복구매 방지 시스템을 완비할 수 있었다"며 "일주일 뒤면 농협과 우체국에도 시스템이 완비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약국에서 구매제한과 함께 구매 5부제가 시행되면서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금요일까지 요일별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우체국과 농협의 경우 중복구매 방지 시스템이 구축되기 전까지는 매일 하루 1인 1매를 살 수 있고, 시스템이 구축되는 대로 1주일 1인 2매 제한과 구매 5부제를 시행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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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05 19:20:32
    • 수정2020-03-05 19:33:17
    경제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1주일에 마스크 1인 2매 구매 한도는 누구에게도 예외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5일) 오후 연합뉴스TV에 출연해 마스크 수급 안정 대책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한꺼번에 사람들이 몰릴 수 있어 5부제를 설정했다"며 "여러 번 방문하더라도 중복구매 방지 시스템으로 일주일에 2매밖에 못 산다"고 설명했습니다.

중복구매 방지시스템은 우선 약국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시스템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상태입니다. 이 시스템을 우체국과 농협 하나로마트에도 적용하는 데는 1주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김 차관은 "약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이미 연결돼 있어 3∼4일 만에 중복구매 방지 시스템을 완비할 수 있었다"며 "일주일 뒤면 농협과 우체국에도 시스템이 완비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약국에서 구매제한과 함께 구매 5부제가 시행되면서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금요일까지 요일별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우체국과 농협의 경우 중복구매 방지 시스템이 구축되기 전까지는 매일 하루 1인 1매를 살 수 있고, 시스템이 구축되는 대로 1주일 1인 2매 제한과 구매 5부제를 시행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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