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한국 상황 고무적…북한 지원 준비”
입력 2020.03.06 (12:07)
수정 2020.03.0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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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의 코로나 19 상황에 대해 세계보건기구 WHO는 '고무적인 조짐을 보이고 있다'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아직까지 북한의 확진자가 없는 데 대해, 언제든 북한에 갈 준비가 돼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파리 양민효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보건기구 WHO는 현지시각으로 5일, 중국 외 지역 33개 나라에서 2천 5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중 80%는 한국을 포함한 3개 나라에서 나왔지만, 한국 상황은 고무적인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추가 확진 사례가 감소하고 있고, 그것도 기존 집단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겁니다.
[거브러여수스 : "우리는 한국에서 고무적인 조짐을 보고 있습니다. 새로 보고되는 확진자 수가 줄고 있습니다."]
중국에선 지난 24시간 동안 143명만이 추가 확진자라고 보고했는데 대부분이 후베이성에서 발생했고, 최근 2주 동안 8개 성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데엔 북한이 전염병 주의 지역에 있어 위험한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확진 보고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대응 체계를 갖추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언제든 북한에 갈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코로나19에 대비 태세를 잘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만일 확진 사례가 발생할 경우 우리는 언제라도 갈 준비가 돼 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도 최근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만나 북한 상황에 대해 논의했고, 강 장관이 "한국은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홍콩의 반려견 감염 사례에 WHO는 현재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에 동물들이 긴밀하게 연관된 상황은 아니며,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한국의 코로나 19 상황에 대해 세계보건기구 WHO는 '고무적인 조짐을 보이고 있다'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아직까지 북한의 확진자가 없는 데 대해, 언제든 북한에 갈 준비가 돼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파리 양민효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보건기구 WHO는 현지시각으로 5일, 중국 외 지역 33개 나라에서 2천 5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중 80%는 한국을 포함한 3개 나라에서 나왔지만, 한국 상황은 고무적인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추가 확진 사례가 감소하고 있고, 그것도 기존 집단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겁니다.
[거브러여수스 : "우리는 한국에서 고무적인 조짐을 보고 있습니다. 새로 보고되는 확진자 수가 줄고 있습니다."]
중국에선 지난 24시간 동안 143명만이 추가 확진자라고 보고했는데 대부분이 후베이성에서 발생했고, 최근 2주 동안 8개 성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데엔 북한이 전염병 주의 지역에 있어 위험한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확진 보고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대응 체계를 갖추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언제든 북한에 갈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코로나19에 대비 태세를 잘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만일 확진 사례가 발생할 경우 우리는 언제라도 갈 준비가 돼 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도 최근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만나 북한 상황에 대해 논의했고, 강 장관이 "한국은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홍콩의 반려견 감염 사례에 WHO는 현재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에 동물들이 긴밀하게 연관된 상황은 아니며,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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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3-06 12:11:23
[앵커]
한국의 코로나 19 상황에 대해 세계보건기구 WHO는 '고무적인 조짐을 보이고 있다'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아직까지 북한의 확진자가 없는 데 대해, 언제든 북한에 갈 준비가 돼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파리 양민효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보건기구 WHO는 현지시각으로 5일, 중국 외 지역 33개 나라에서 2천 5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중 80%는 한국을 포함한 3개 나라에서 나왔지만, 한국 상황은 고무적인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추가 확진 사례가 감소하고 있고, 그것도 기존 집단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겁니다.
[거브러여수스 : "우리는 한국에서 고무적인 조짐을 보고 있습니다. 새로 보고되는 확진자 수가 줄고 있습니다."]
중국에선 지난 24시간 동안 143명만이 추가 확진자라고 보고했는데 대부분이 후베이성에서 발생했고, 최근 2주 동안 8개 성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데엔 북한이 전염병 주의 지역에 있어 위험한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확진 보고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대응 체계를 갖추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언제든 북한에 갈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코로나19에 대비 태세를 잘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만일 확진 사례가 발생할 경우 우리는 언제라도 갈 준비가 돼 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도 최근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만나 북한 상황에 대해 논의했고, 강 장관이 "한국은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홍콩의 반려견 감염 사례에 WHO는 현재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에 동물들이 긴밀하게 연관된 상황은 아니며,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한국의 코로나 19 상황에 대해 세계보건기구 WHO는 '고무적인 조짐을 보이고 있다'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아직까지 북한의 확진자가 없는 데 대해, 언제든 북한에 갈 준비가 돼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파리 양민효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보건기구 WHO는 현지시각으로 5일, 중국 외 지역 33개 나라에서 2천 5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중 80%는 한국을 포함한 3개 나라에서 나왔지만, 한국 상황은 고무적인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추가 확진 사례가 감소하고 있고, 그것도 기존 집단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겁니다.
[거브러여수스 : "우리는 한국에서 고무적인 조짐을 보고 있습니다. 새로 보고되는 확진자 수가 줄고 있습니다."]
중국에선 지난 24시간 동안 143명만이 추가 확진자라고 보고했는데 대부분이 후베이성에서 발생했고, 최근 2주 동안 8개 성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데엔 북한이 전염병 주의 지역에 있어 위험한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확진 보고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대응 체계를 갖추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언제든 북한에 갈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코로나19에 대비 태세를 잘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만일 확진 사례가 발생할 경우 우리는 언제라도 갈 준비가 돼 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도 최근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만나 북한 상황에 대해 논의했고, 강 장관이 "한국은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홍콩의 반려견 감염 사례에 WHO는 현재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에 동물들이 긴밀하게 연관된 상황은 아니며,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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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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