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뉴욕주, 코로나19 확진자 76명으로 급증…비상사태 선포

입력 2020.03.08 (03:56) 수정 2020.03.08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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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미 경제매체인 CNBC 방송은 현지시간으로 7일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우리는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일정한 권한을 부여하는 '비상사태'를 선포한다"면서 "우리는 보건당국을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인력 보강과 관련 (장비 등의) 구매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코오모 주지사는 이날 뉴욕주의 확진자가 76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에서는 뉴욕주의 두 번째 확진자인 50대 남성 변호사가 코로나19의 주요 전파자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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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뉴욕주, 코로나19 확진자 76명으로 급증…비상사태 선포
    • 입력 2020-03-08 03:56:45
    • 수정2020-03-08 04:44:19
    국제
미국 뉴욕주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미 경제매체인 CNBC 방송은 현지시간으로 7일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우리는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일정한 권한을 부여하는 '비상사태'를 선포한다"면서 "우리는 보건당국을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인력 보강과 관련 (장비 등의) 구매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코오모 주지사는 이날 뉴욕주의 확진자가 76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에서는 뉴욕주의 두 번째 확진자인 50대 남성 변호사가 코로나19의 주요 전파자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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