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코로나19 피해’ 운전자에 보상…전세계 적용할 것”

입력 2020.03.08 (07:25) 수정 2020.03.08 (07: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계 최대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일을 하지 못하게 된 운전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버의 모기업인 우버테크놀로지는 현지시간으로 6일 사내 이메일을 통해 이같이 공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 보도했습니다.

이메일에서 우버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거나 보건당국의 지시로 격리된 운전자에게 최대 14일간 경제적 보상을 제공한다며 이런 조처를 전 세계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우버 관계자는 이미 영국과 멕시코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격리된 운전자 5명에게 금전적 보상이 제공됐다고 블룸버그에 말했습니다.

앞서 6일 미국 상원의 마크 워너 의원은 우버, 포스트메이츠, 리프트, 인스타카트, 그룹허브 등에 서한을 보내 코로나19로 위기를 겪는 '플랫폼 사업' 서비스 제공자들에게 금전적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우버 “‘코로나19 피해’ 운전자에 보상…전세계 적용할 것”
    • 입력 2020-03-08 07:25:08
    • 수정2020-03-08 07:32:46
    국제
세계 최대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일을 하지 못하게 된 운전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버의 모기업인 우버테크놀로지는 현지시간으로 6일 사내 이메일을 통해 이같이 공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 보도했습니다.

이메일에서 우버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거나 보건당국의 지시로 격리된 운전자에게 최대 14일간 경제적 보상을 제공한다며 이런 조처를 전 세계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우버 관계자는 이미 영국과 멕시코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격리된 운전자 5명에게 금전적 보상이 제공됐다고 블룸버그에 말했습니다.

앞서 6일 미국 상원의 마크 워너 의원은 우버, 포스트메이츠, 리프트, 인스타카트, 그룹허브 등에 서한을 보내 코로나19로 위기를 겪는 '플랫폼 사업' 서비스 제공자들에게 금전적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