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호 실종 선원 6명 어디에…수색 닷새째 성과없어

입력 2020.03.08 (09:51) 수정 2020.03.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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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에서 화재로 침몰한 해양호 실종 선원 6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해양청은 어제(7일) 사고 해역에서 함선 37척을 동원해 야간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색팀은 오늘 낮에도 함선 39척과 항공기 6대를 투입해 수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수색팀은 특히 해군 소속 구조함인 청해진함에 탑재된 '수중무인탐사기'를 투입해 해양호 선미 부분이 발견된 지역을 중심으로 정밀 수색을 벌일 계획입니다.

제주 서귀포선적의 연승어선인 '307해양호'는 앞서 4일 새벽, 제주시 우도면 남동쪽 74㎞ 해상에서 불이 나 화재 진화작업을 벌이던 중 침몰했습니다.

해양호에는 한국인 3명과 베트남인 5명 등 선원 8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선장 김 모(60살)씨 등 한국인 선원 2명은 화재 발생 후 탈출해 구조됐지만, 나머지 한국인 선원 1명과 베트남인 선원 5명 등 6명은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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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08 09:51:23
    • 수정2020-03-08 09:53:38
    사회
제주 해상에서 화재로 침몰한 해양호 실종 선원 6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해양청은 어제(7일) 사고 해역에서 함선 37척을 동원해 야간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색팀은 오늘 낮에도 함선 39척과 항공기 6대를 투입해 수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수색팀은 특히 해군 소속 구조함인 청해진함에 탑재된 '수중무인탐사기'를 투입해 해양호 선미 부분이 발견된 지역을 중심으로 정밀 수색을 벌일 계획입니다.

제주 서귀포선적의 연승어선인 '307해양호'는 앞서 4일 새벽, 제주시 우도면 남동쪽 74㎞ 해상에서 불이 나 화재 진화작업을 벌이던 중 침몰했습니다.

해양호에는 한국인 3명과 베트남인 5명 등 선원 8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선장 김 모(60살)씨 등 한국인 선원 2명은 화재 발생 후 탈출해 구조됐지만, 나머지 한국인 선원 1명과 베트남인 선원 5명 등 6명은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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