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요양원 입소 70대 여성 숨져…국내 사망 총 50명

입력 2020.03.08 (09:58) 수정 2020.03.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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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 푸른요양원에 입소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경상북도는 대구 거주자인 여성 A씨(78세)가 코로나19가 집단발병한 푸른요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6일 김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다 어제(7일) 오후 2시 5분쯤 폐렴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폐기능을 상실했고, 신장 질환으로 인해 수혈을 받아오는 등 지병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북 푸른요양원에서는 지금까지 입소자와 직원 등 모두 5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A씨는 푸른요양원 확진자 가운데 첫 사망자입니다.

이로써 국내 사망자는 모두 50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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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요양원 입소 70대 여성 숨져…국내 사망 총 50명
    • 입력 2020-03-08 09:58:48
    • 수정2020-03-08 10:03:57
    사회
경북 봉화 푸른요양원에 입소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경상북도는 대구 거주자인 여성 A씨(78세)가 코로나19가 집단발병한 푸른요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6일 김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다 어제(7일) 오후 2시 5분쯤 폐렴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폐기능을 상실했고, 신장 질환으로 인해 수혈을 받아오는 등 지병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북 푸른요양원에서는 지금까지 입소자와 직원 등 모두 5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A씨는 푸른요양원 확진자 가운데 첫 사망자입니다.

이로써 국내 사망자는 모두 50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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