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3번째 확진자…“신천지 대구예배 참석 신도”

입력 2020.03.08 (13:49) 수정 2020.03.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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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 번째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안산시청은 오늘(8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천지 신도인 25세 여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6일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파악돼, 지난 1일 밤까지 자가격리 상태였습니다. 이후 A 씨는 능동 감시 대상자로 분류돼, 시의 관리를 받아왔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7일 A 씨가 "검사를 받아보고 싶다"고 시에 전화했고, 두 차례 검사 끝에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안산시 측은 설명했습니다.

안산시 측은 "A 씨의 거주지 등에 대한 방역을 마쳤다"며 "A 씨와 함께 살던 부모님 등 가족 3명에 대해서도 현재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안산시보건소와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 등은 A 씨가 격리 해제된 직후인 지난 2일부터 어제까지의 동선을 파악 중이며, 파악을 마치는 대로 안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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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3번째 확진자…“신천지 대구예배 참석 신도”
    • 입력 2020-03-08 13:49:04
    • 수정2020-03-08 13:50:38
    사회
경기 안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 번째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안산시청은 오늘(8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천지 신도인 25세 여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6일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파악돼, 지난 1일 밤까지 자가격리 상태였습니다. 이후 A 씨는 능동 감시 대상자로 분류돼, 시의 관리를 받아왔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7일 A 씨가 "검사를 받아보고 싶다"고 시에 전화했고, 두 차례 검사 끝에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안산시 측은 설명했습니다.

안산시 측은 "A 씨의 거주지 등에 대한 방역을 마쳤다"며 "A 씨와 함께 살던 부모님 등 가족 3명에 대해서도 현재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안산시보건소와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 등은 A 씨가 격리 해제된 직후인 지난 2일부터 어제까지의 동선을 파악 중이며, 파악을 마치는 대로 안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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