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마스크’ 어린이·어르신 대리구매 확대

입력 2020.03.08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부는 내일부터 2010년 이후 출생 어린이, 1940년 이전 출생 노인에 대해선 마스크 대리 구매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주민 등록상 동거인이 어린이나 노인의 출생년도 5부제 해당 요일에 약국 등을 찾으면 마스크를 대신 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대리 구매 때는 동거인 확인이 가능한 주민등록등본과 대리구매자의 공인신분증이 있어야 합니다.

장기요양급여 수급자의 경우 장기요양인증서를 지참하면, 대리 구매가 가능합니다.

마스크를 두 장씩 나눠서 판매하는 데 따라 위생 우려 등이 제기되자, 이에 대한 정부 대책도 발표됐습니다.

정부는 공적 마스크 소분 포장용지를 다음주 중반 물류센터와 약국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또, 물류센터에서 마스크를 두장 씩 재포장하는 데 군 병력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한, 마스크 업체의 생산을 늘리기 위해 전주 평일 평균 대비 생산량 초과분에 대해선 단가 50원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생산량이 낮아지는 주말에는 생산량 전부에 대해 단가 50원을 인상해 마스크 생산을 촉진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또한, 기업 자체 사용이나 기부용 마스크 등에 대한 마스크 수입 요건을 완화하고, 마스크 수입 통관 절차도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내일부터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구매 요일을 나누고, 1주일에 1인당 2매만 살 수 있도록 제한하는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합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자막뉴스] ‘마스크’ 어린이·어르신 대리구매 확대
    • 입력 2020-03-08 15:00:30
    자막뉴스
정부는 내일부터 2010년 이후 출생 어린이, 1940년 이전 출생 노인에 대해선 마스크 대리 구매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주민 등록상 동거인이 어린이나 노인의 출생년도 5부제 해당 요일에 약국 등을 찾으면 마스크를 대신 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대리 구매 때는 동거인 확인이 가능한 주민등록등본과 대리구매자의 공인신분증이 있어야 합니다.

장기요양급여 수급자의 경우 장기요양인증서를 지참하면, 대리 구매가 가능합니다.

마스크를 두 장씩 나눠서 판매하는 데 따라 위생 우려 등이 제기되자, 이에 대한 정부 대책도 발표됐습니다.

정부는 공적 마스크 소분 포장용지를 다음주 중반 물류센터와 약국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또, 물류센터에서 마스크를 두장 씩 재포장하는 데 군 병력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한, 마스크 업체의 생산을 늘리기 위해 전주 평일 평균 대비 생산량 초과분에 대해선 단가 50원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생산량이 낮아지는 주말에는 생산량 전부에 대해 단가 50원을 인상해 마스크 생산을 촉진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또한, 기업 자체 사용이나 기부용 마스크 등에 대한 마스크 수입 요건을 완화하고, 마스크 수입 통관 절차도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내일부터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구매 요일을 나누고, 1주일에 1인당 2매만 살 수 있도록 제한하는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합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