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확진자 3명 늘어…기존 확진자의 장인·장모

입력 2020.03.08 (16:29) 수정 2020.03.08 (16: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동대문구에서 확진자 2명이 더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습니다.

동대문구는 오늘(8일) 홈페이지를 통해 6번째, 7번째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두 확진자는 각각 69세 남성, 68세 여성으로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성북구 38살 남성 확진자의 장인과 장모입니다.

두 확진자는 오늘 서울 보라매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며, 확진자 가족들은 모두 자가 격리 조치됐습니다.

이들과 함께 생활하던 사위인 38살 남성은 지난 4일 의심증상이 나타나 6일 확진 통보를 받았으며 이에 따라 이 부부도 검사를 받았습니다.

동대문구는 확진자가 운영하는 제기동의 두유 대리점과 이문1동 자택, 그리고 확진자가 다녀간 시장과 병원 등을 모두 소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동대문구 휘경동에 사는 27살 남자도 오늘 오전 확진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 환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또 관악구 미성동에서도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고 관악구가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늘 0시 기준 집계는 120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동대문구 확진자 3명 늘어…기존 확진자의 장인·장모
    • 입력 2020-03-08 16:29:29
    • 수정2020-03-08 16:33:09
    사회
서울 동대문구에서 확진자 2명이 더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습니다.

동대문구는 오늘(8일) 홈페이지를 통해 6번째, 7번째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두 확진자는 각각 69세 남성, 68세 여성으로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성북구 38살 남성 확진자의 장인과 장모입니다.

두 확진자는 오늘 서울 보라매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며, 확진자 가족들은 모두 자가 격리 조치됐습니다.

이들과 함께 생활하던 사위인 38살 남성은 지난 4일 의심증상이 나타나 6일 확진 통보를 받았으며 이에 따라 이 부부도 검사를 받았습니다.

동대문구는 확진자가 운영하는 제기동의 두유 대리점과 이문1동 자택, 그리고 확진자가 다녀간 시장과 병원 등을 모두 소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동대문구 휘경동에 사는 27살 남자도 오늘 오전 확진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 환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또 관악구 미성동에서도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고 관악구가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늘 0시 기준 집계는 120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