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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광주 신천지 확진자 1명 추가…‘자가격리’ 해제 후 확인
입력 2020.03.08 (17:23) 수정 2020.03.08 (17:28)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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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흘째 잠잠했던 광주광역시에서도 오늘 확진자 한 명이 추가됐습니다.

신천지 대구교회에 다녀온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인데요.

광주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효신 기자, 기존 확진자와 어디서 접촉이 이뤄진 건가요?

[리포트]

네, 오늘 추가된 환자는 22살 남성 A씨로 지난달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126번째 확진자의 밀접 접촉잡니다.

이로써 광주광역시의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습니다.

126번째 확진자는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한 뒤 지난달 17일부터 이틀 동안 광주의 한 신천지 공부방을 방문했는데요,

오늘 추가로 확진된 20대 남성과 이 공부방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남성은 126번째 확진자의 감염 사실이 확인된 뒤 '자가격리' 조치 됐는데요,

증상이 나타나지 않자 지난 2일 격리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광주 남구청으로부터 선별진료소 방문을 권고 받고 어제 코로나19 검사를 거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확진자는 오늘 새벽 빛고을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시청은 '밀접 접촉자'의 경우 코로나 감염 검사를 해야 한다는 규정은 없다며, 앞으로는 자가격리 전후로 검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이 남성이 자가격리가 해제되고 확진 판정을 받은 만큼, 격리 기간에 다른 사람을 통해 감염된 것인지, 아니면 코로나 잠복기간이 길었던 것인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시청에서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 광주 신천지 확진자 1명 추가…‘자가격리’ 해제 후 확인
    • 입력 2020-03-08 17:25:29
    • 수정2020-03-08 17:28:47
    뉴스 5
[앵커]

나흘째 잠잠했던 광주광역시에서도 오늘 확진자 한 명이 추가됐습니다.

신천지 대구교회에 다녀온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인데요.

광주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효신 기자, 기존 확진자와 어디서 접촉이 이뤄진 건가요?

[리포트]

네, 오늘 추가된 환자는 22살 남성 A씨로 지난달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126번째 확진자의 밀접 접촉잡니다.

이로써 광주광역시의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습니다.

126번째 확진자는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한 뒤 지난달 17일부터 이틀 동안 광주의 한 신천지 공부방을 방문했는데요,

오늘 추가로 확진된 20대 남성과 이 공부방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남성은 126번째 확진자의 감염 사실이 확인된 뒤 '자가격리' 조치 됐는데요,

증상이 나타나지 않자 지난 2일 격리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광주 남구청으로부터 선별진료소 방문을 권고 받고 어제 코로나19 검사를 거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확진자는 오늘 새벽 빛고을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시청은 '밀접 접촉자'의 경우 코로나 감염 검사를 해야 한다는 규정은 없다며, 앞으로는 자가격리 전후로 검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이 남성이 자가격리가 해제되고 확진 판정을 받은 만큼, 격리 기간에 다른 사람을 통해 감염된 것인지, 아니면 코로나 잠복기간이 길었던 것인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시청에서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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