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추가 확진자 ‘0명’…방역·역학조사 총력

입력 2020.03.08 (17:32) 수정 2020.03.0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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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16일 만에 처음으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부산시는 오늘(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이 시각 기준으로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89명(질병관리본부 통계 기준 96명)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에서는 지난 1일부터 확진자가 매일 3명 이하로 나와,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확산은 주춤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부산시는 신천지와 온천교회, 학원가, 학교, 병원 등 추가 감염 가능성이 여전한 데다, 확진자와의 접촉에 따른 2차, 3차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며 확진자 발생 초기에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방역과 역학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또 부산시는 신천지 부산 지파와 함께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신천지 신도 17명을 찾고 있습니다.

한편 부산 확진자 89명 가운데 9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고 60대, 70대 남성 등 2명은 상태가 악화되어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최근 양성 판정을 받은 30대 임신부 확진자는 현재 부산대병원에서 고위험 전문 의료 인력과 감염병 전문가의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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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추가 확진자 ‘0명’…방역·역학조사 총력
    • 입력 2020-03-08 17:32:21
    • 수정2020-03-08 17:35:35
    사회
부산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16일 만에 처음으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부산시는 오늘(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이 시각 기준으로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89명(질병관리본부 통계 기준 96명)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에서는 지난 1일부터 확진자가 매일 3명 이하로 나와,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확산은 주춤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부산시는 신천지와 온천교회, 학원가, 학교, 병원 등 추가 감염 가능성이 여전한 데다, 확진자와의 접촉에 따른 2차, 3차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며 확진자 발생 초기에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방역과 역학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또 부산시는 신천지 부산 지파와 함께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신천지 신도 17명을 찾고 있습니다.

한편 부산 확진자 89명 가운데 9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고 60대, 70대 남성 등 2명은 상태가 악화되어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최근 양성 판정을 받은 30대 임신부 확진자는 현재 부산대병원에서 고위험 전문 의료 인력과 감염병 전문가의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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