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7,313명…“확산 추이 다소 정체 양상”

입력 2020.03.08 (18:06) 수정 2020.03.0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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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의 코로나19의 확산 추이는 다소 정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대구·경북 지역 생활치료센터에서 36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오늘(8일) 오후 브리핑에서 "대구 신천지 신도의 진단검사를 거의 완료했고, 현재는 일반 대구시민 중 유증상자에 대한 검사를 집중해 감염환자를 찾고 있는 중으로 환자 발생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박 1차장은 "현재까지 추이로는 중심지역인 대구 ·경북이 점차 안정화되는 변화가 나타나는 초기 상황으로 판단되며, 코로나19가 대구 ·경북을 넘어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경향은 아직 관찰되지 않고 있다"며 "이러한 결과는 전적으로 국민들의 자발적인 협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구중앙교육연수원에 머물고 있는 24명, 경주농협교육원 12명 등 모두 36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오늘 오후부터 차례로 퇴소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국내 확진 환자가 오늘 오후 4시 기준, 179명 늘어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7,31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50명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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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의 코로나19의 확산 추이는 다소 정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대구·경북 지역 생활치료센터에서 36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오늘(8일) 오후 브리핑에서 "대구 신천지 신도의 진단검사를 거의 완료했고, 현재는 일반 대구시민 중 유증상자에 대한 검사를 집중해 감염환자를 찾고 있는 중으로 환자 발생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박 1차장은 "현재까지 추이로는 중심지역인 대구 ·경북이 점차 안정화되는 변화가 나타나는 초기 상황으로 판단되며, 코로나19가 대구 ·경북을 넘어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경향은 아직 관찰되지 않고 있다"며 "이러한 결과는 전적으로 국민들의 자발적인 협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구중앙교육연수원에 머물고 있는 24명, 경주농협교육원 12명 등 모두 36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오늘 오후부터 차례로 퇴소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국내 확진 환자가 오늘 오후 4시 기준, 179명 늘어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7,31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50명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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