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코로나19 현황

입력 2020.03.08 (21:01) 수정 2020.03.0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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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확인된 정보를 신속히 전합니다.

코로나19 KBS 통합뉴스룸, 9시 뉴스 시작합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한창이죠.

위축된 일상에 피로감 호소하는 분들도 점차 늘고 있는데, 오늘(8일) 희망적인 통계가 나왔습니다.

절대 안심할 상황은 아니지만, 코로나19 확산 추이가 다소 정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듯 합니다.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성한 기자, 확진자 증가폭이 줄었다는데, 보기 쉽게 정리해주실까요.

[기자]

네, 현재까지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는 7,313명입니다.

오늘(8일) 179명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를 보면, 계속 늘어나는 증가세를 보이기는 하지만, 최근 증가 폭이 다소 완만해지는 양상입니다.

일별 추가되는 확진자 수를 봤을 때도 확진자 하루 증가 폭이 400명 밑으로 내려왔습니다.

지난달 26일 이후 11일만입니다.

또, 오늘(8일) 오후 확진자 증가가 179명인데요.

어제(7일) 오후 274명에 비해서도 백 명 정도 줄어든 수치입니다.

[앵커]

그동안 확진자 90% 가량이 대구,경북에서 나왔는데, 이 지역에서도 변화가 좀 있습니까?

[기자]

네, 대구·경북 지역은 오늘(8일) 0시 기준 총확진자 수가 각각 5천 명, 천 명을 넘어 전체 확진자의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의 일별 추가 확진자만을 따로 분리해 분석해 보겠습니다.

지난달 29일에 800명을 넘었다가 오늘(8일) 0시 기준으로 그 절반인 400명 아래로 내려간 것이 확인됩니다.

그러나 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지역의 합계를 보면 상대적으로 수가 적기는 하지만, 증가 폭이 조금씩 늘고 있어 절대 안심할 상황은 아닙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의 79.4%가 집단 발생과 연관된 것으로 정부는 분석했는데요,

앞으로 초중고 개학까지 2주가 더 남아있는 만큼 경계를 늦추지 말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해 달라고 방역 당국은 당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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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코로나19 현황
    • 입력 2020-03-08 21:03:19
    • 수정2020-03-08 22:02:45
    뉴스 9
[앵커]

확인된 정보를 신속히 전합니다.

코로나19 KBS 통합뉴스룸, 9시 뉴스 시작합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한창이죠.

위축된 일상에 피로감 호소하는 분들도 점차 늘고 있는데, 오늘(8일) 희망적인 통계가 나왔습니다.

절대 안심할 상황은 아니지만, 코로나19 확산 추이가 다소 정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듯 합니다.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성한 기자, 확진자 증가폭이 줄었다는데, 보기 쉽게 정리해주실까요.

[기자]

네, 현재까지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는 7,313명입니다.

오늘(8일) 179명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를 보면, 계속 늘어나는 증가세를 보이기는 하지만, 최근 증가 폭이 다소 완만해지는 양상입니다.

일별 추가되는 확진자 수를 봤을 때도 확진자 하루 증가 폭이 400명 밑으로 내려왔습니다.

지난달 26일 이후 11일만입니다.

또, 오늘(8일) 오후 확진자 증가가 179명인데요.

어제(7일) 오후 274명에 비해서도 백 명 정도 줄어든 수치입니다.

[앵커]

그동안 확진자 90% 가량이 대구,경북에서 나왔는데, 이 지역에서도 변화가 좀 있습니까?

[기자]

네, 대구·경북 지역은 오늘(8일) 0시 기준 총확진자 수가 각각 5천 명, 천 명을 넘어 전체 확진자의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의 일별 추가 확진자만을 따로 분리해 분석해 보겠습니다.

지난달 29일에 800명을 넘었다가 오늘(8일) 0시 기준으로 그 절반인 400명 아래로 내려간 것이 확인됩니다.

그러나 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지역의 합계를 보면 상대적으로 수가 적기는 하지만, 증가 폭이 조금씩 늘고 있어 절대 안심할 상황은 아닙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의 79.4%가 집단 발생과 연관된 것으로 정부는 분석했는데요,

앞으로 초중고 개학까지 2주가 더 남아있는 만큼 경계를 늦추지 말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해 달라고 방역 당국은 당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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